[서환-오전] 위안화 흐름에 연동한 보합권…1.30원↑
  • 일시 : 2022-11-25 11:34:52
  • [서환-오전] 위안화 흐름에 연동한 보합권…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달러-원 환율이 보합권으로 후퇴해 등락하고 있다. 위안화 약세가 진정되면서 상승세가 제한됐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장 대비 1.30원 오른 1,329.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하락 출발했지만, 위안화 약세가 심화하며 곧바로 상승 전환해 1,330원대까지 올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장 초반 7.18위안 가까이 상승하며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다만 위안화 약세는 진정되는 흐름이다. 달러-위안(CNH)은 7.16대로 레벨을 낮췄다. 이에 달러-원도 보합권으로 후퇴해 움직이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급준비율 인하 등 통화 완화 정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완화적 통화 정책은 통화 약세 재료이나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달러-원에도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피는 0.16% 내리며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429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보합권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위안화 약세가 진정됐고 수급상으로도 네고 물량이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달러가 힘을 못 쓰는 상황"이라면서 "중국에서는 경기 부양 기대가 이어지고 있고 수급상으로도 네고가 우세하다"고 말했다.

    그는 "위쪽보다는 아래쪽이 더 열려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뉴욕 금융시장 휴장으로 특별한 모멘텀이 없다"면서 "위안화 흐름에 연동해 움직이고 있는데 방향성이 뚜렷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1.20원 내린 1,327.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달러-원은 개장 이후 위안화 흐름에 연동해 움직였다. 수급상으로도 네고 물량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중 고점은 1,333.80원, 저점은 1,326.0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7.8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34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2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22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78엔 오른 138.69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7달러 내린 1.0411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8.4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5.48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