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11-28 09:02:56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8일 달러-원 환율이 1,330원대로 급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5일 중국인민은행(PBOC)의 지준율 인하로 위안화 약세가 심화하며 달러-원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점쳐졌다.

    PBOC는 내달 5일부터 지준율을 25bp 인하해 전체 은행 시스템 가중평균 지준율을 7.8%로 내린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PBOC의 지준율 인하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과 맞물려 위안화 약세 재료로 해석됐다.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7.16위안대에서 움직이던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5위안까지 올랐다.

    달러-원도 동반 상방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날 아침 정부는 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비상 거시경제금융 회의를 열고 시장안정조치를 발표했다.

    5조 원 규모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의 추가 캐피털콜을 실시하고 건설사 PF-ABCP 1조 원을 이번 주부터 매입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RP 매입 방식으로 채안펀드 출자 기관에 2.5조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35.25원에 최종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23.70원) 대비 12.1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30~1,345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PBOC가 지준율을 인하하면서 달러-위안(CNH) 환율이 상승했다. 달러-원도 이에 연동하며 급등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PBOC의 지준율 인하가 지난주에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로 해석되며 위안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했지만 계속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등이 위안화 약세 압력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장중에도 중국 소식이 어떤 재료로 작용할지 주시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 1,331.00~1,341.00원



    ◇ B은행 딜러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중국 정부의 봉쇄 대응도 여전하다. 지준율 인하가 위안화 약세로 해석되는 상황에서 달러-위안(CNH)을 끌어내릴 만한 요인은 보이지 않는다. 글로벌 달러도 반등하는 분위기다. 이번 주 파월 의장 연설과 고용 지표 발표가 예정된 점도 경계감을 고조하며 달러-원 하락을 저지하는 요인이다.

    예상 레인지 : 1,330.00~1,343.00원



    ◇ C증권사 딜러

    이날 아침 호주 달러도 약세를 보이고 있어 개장 이후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최근 매매 호가 얇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달러-원도 위로 크게 튈 수 있다. 지준율 인하가 중국 정부 경기 부양 기대로 위안화 강세 재료로 해석될 것이란 기대도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어 위안화 약세 압력으로 이어지는 듯하다. 이전의 PBOC 지준율 인하도 위안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예상 레인지 : 1,330.00~1,345.00원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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