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美 내년 침체 피할 가능성 낮아지고 있어"
  • 일시 : 2022-11-29 07:46:11
  • S&P "美 내년 침체 피할 가능성 낮아지고 있어"

    11개월간 지속된 1969~1970년의 '얕은' 침체와 유사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미국 경제가 내년에 경기침체를 피할 가능성을 어둡게 보고 있다고 S&P글로벌의 베스 앤 보비노 이코노미스트가 진단했다.

    28일(미국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보비노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국내총생산(GDP)은 0.8% 수축될 것이며 1969~1970년 사이의 완만한 침체와 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는 전략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보비노는 "경기 모멘텀이 올해 미국 경제를 보호해줬지만 2023년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대해서는 훨씬 더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지정학적 갈등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보비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대만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경기 둔화는 공급망을 악화시키고 가격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미국 경제는 침체를 향해 불안정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켓워치는 다만 1969~1970년에 나타난 경기침체 상대적으로 완만한 수준에 그쳤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당시 침체 역시 인플레이션 위기에서 시작됐으며, 전미경제연구소(NBER)에 따르면 경기침체는 1969년 12월 시작해 11개월간 이어졌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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