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운용 "Fed 금리 인상에 美 제조업도 타격"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미국 주택시장뿐만 아니라 제조업도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솔루스대체자산운용사의 댄 그린하우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방송에 출연해 "미국 경제는 거대한 크루즈선과 같고, 지금 아주 천천히 약세 쪽으로 항로를 바꾸는 과정 중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주택시장은 Fed의 금리 인상 이후로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며 둔화하고 있다. 금리 인상으로 수요자들의 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부담이 커지기 때문으로, 일부 경제학자들은 주택 가격이 지금보다 20%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한다.
그린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뿐만 아니라 제조업도 Fed의 금리 인상에 경기가 둔화하고 있는 분야"라고 지적했다.
최근 발표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미국 제조업 지수는 47.6으로 2년 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수가 50 이하면 기업들의 제조업 활동이 위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린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더 많은 실업률과 약화한 제조업 경기, 주택시장 둔화는 결국 소비자들에게 타격을 입힐 것이고, 내년에는 이런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주택과 제조업 경기 둔화는 "향후 몇 분기 동안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를 하락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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