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 前 연준 이사 "급속한 인상, 연준 손 묶을 수도"
  • 일시 : 2022-11-29 09:32:20
  • 스타인 前 연준 이사 "급속한 인상, 연준 손 묶을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급속한 금리 인상이 오히려 연준의 손을 묶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전 연준 이사였던 제레미 스타인 하버드대학교 경제학 교수는 연준의 대규모 금리 인상의 결과가 점차 반영되며 시장을 마비시키고 기업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경고했다.

    그는 골드만삭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정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도 투자자들이 연준에 더이상 의존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이는 금융시스템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스타인 전 이사는 "인플레이션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실질적인 위험을 고려할 때 현재 연준의 유일한 선택지는 인플레이션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이미 금리 인상을 많이 했으며 잠재적인 긴축이 드러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도 전했다. 그는 "이는 언젠가 금리 인상을 일시 중지할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직은 미국 경제가 연준의 대규모 금리 인상에도 질서 있게 흘러가고 있다"면서도 "개방형 채권 펀드 등 국채는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요가 부족한 세계에서는 연준이 항상 개입해 시장을 안심시키려 할 것"이라며 "그러나 인플레이션 세계에서는 연준의 개입이 통화정책 목표를 너무 많이 위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타인 전 이사는 "또한, 연준이 시장 생각보다 훨씬 더 제약적이라 상황이 나아지기 시작하면 디폴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는 또 다른 잠재적 걱정거리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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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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