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에 "금융불안정성 더 예의주시"(종합2보)
  • 일시 : 2022-11-29 15:53:54
  • 尹대통령,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에 "금융불안정성 더 예의주시"(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11.29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일각의 의견을 언급하면서도 금융불안정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보도된 로이터 통신 인터뷰와 대통령실이 발췌·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금 물가 상승이 정점을 지나서 금리 인상의 폭과 속도를 좀 낮출 필요가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만, 금융불안정성이라고 하는 것을 조금 더 예의주시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언급은 한국은행이 통화 긴축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나왔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자 금리 인상 속도나 폭도 조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으나 아직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지난 24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25%로 25bp 인상한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인터뷰 발언에 관해 "통화정책은 정부에서 독립된 금융통화위원회가 별도로 있고 그곳에서 통화정책을 펼친다"며 "그런만큼 물가, 경기뿐 아니라 금융시장 안정성까지 포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말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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