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11월 CPI 예비치 전년대비 10.0%↑…전월보다 큰 폭 완화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독일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급격히 누그러졌다.
29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Destatis)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11월 독일 CPI 예비치는 전년대비 10.0% 상승했다.
이는 전월 확정치인 10.4%보다 크게 누그러진 수준이다.
11월 예비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0.6%도 크게 밑돌았다.
11월 수치는 전월대비로는 0.5% 하락해 10월에 전월대비 0.9% 상승한 것에서 하락 전환했다.
유럽중앙은행(ECB) 기준을 따른 물가지수(HICP)는 전월대비 0.0%, 전년대비 11.3%를 기록했다.
독일 통계청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후 에너지와 식품 가격이 특히 많이 올라 인플레이션 상승률에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11월에 식품 가격은 전년동기대비 21% 올라 평균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다. 이와 달리 에너지 가격은 약간 완화됐지만 여전히 전년동월대비 38.4% 오른 상태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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