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Fed, 내년 11월부터 금리인하 나설 것"
  • 일시 : 2022-11-30 08:45:11
  • 바클레이즈 "Fed, 내년 11월부터 금리인하 나설 것"

    내년 금리인하 시기 3분기→4분기로 전망치 수정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바클레이즈는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11월에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내년 3분기에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존 전망치를 수정한 것이다.

    3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마크 지아노니 바클레이즈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연준이 내년 11월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각각 25bp씩 인하해 기준금리가 4.5~4.7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아노니 이코노미스트가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 전망치를 수정한 것은 예상보다 민간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내년 초까지 소비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보다 미국 경제가 견조해 단기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4분기 GDP 전망치도 기존 0%에서 1.5% 증가로 수정했다.

    앞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미국의 10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4로, 경기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 '50'을 웃돌며 경기 확장 국면이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지아노니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경기가 소프트랜딩(연착륙) 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하며 "내년 약한 강도의 경기침체가 오겠지만, 그 시기가 기존 전망치였던 내년 1분기에서 2~4분기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아노니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내년 3월까지는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수준이 높다는 점에 집중하고 있다며 연준이 오는 12월에 열리는 FOMC에서 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봤다.

    이후 내년 2월에 50bp, 내년 3월에 25bp를 추가 인상해 최종금리가 5~5.2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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