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0일 달러-원 환율이 1,320원대를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시장을 움직일 만한 새로운 재료가 부재한 만큼 장중 수급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1월 월말 네고물량은 추가 하락 기대 요인이다. 다만 결제 수요가 꾸준히 확인되고 있어, 20원대를 뚫을 만큼 하방 압력은 크지 않을 수 있다.
이날(현지시간)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연설을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도 나타날 수 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25.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26.60원) 대비 0.7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20.00~1,33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내일 새벽에 나올 파월 의장 발언을 대기하면서 이벤트 관망세가 예상된다. 월말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고, 중국 코로나19 관련한 뉴스 소식을 주시하면서 위안화에 연동할 가능성이 있다. 간밤 뉴욕증시나 NDF 움직임이 크지 않았다. 어제 달러-원 하락 폭이 컸던 만큼 1,320원대 중심으로 등락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320.00~1,332.00원
◇ B은행 딜러
오늘은 11월 말일이다 보니, 어제처럼 장 초반부터 네고가 많이 나올 수도 있다. 아직 처리되지 않은 롱 스탑성 물량과 함께 1,320원대에서 하방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중국 리오프닝 기대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지금 위안화 강세 분위기가 크게 꺾이진 않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320.00~1,330.00원
◇ C은행 딜러
최근 달러-원 거래량도 떨어졌고, 호가도 얇아지면서 변동성이 크다. 간밤 NDF 움직임은 크지 않았어도, 장중 수급에 따른 가격 변동이 클 수 있다. 딱히 방향성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월말 네고 물량이 더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 파월 의장 연설을 앞둔 대기 장세도 나타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320.00~1,330.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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