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 채용공고 약 1천33만건…해고 칼바람 속 감소세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기업들의 채용공고 건수가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미국 고용 시장에서 감원 칼바람이 부는 가운데 채용 공고 건수도 줄어든 모습이다.
3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채용공고는 1천33만4천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채용 공고가 전월보다 약 35만3천 건 줄어든 셈이다.
10월 채용 공고는 월가의 예상이었던 1천 30만 건에는 대체로 부합했다.
9월 수치는 1천68만7천으로 기존 집계치 1천70만 건에서 소폭 하향 조정됐다.
전체 고용 및 채용 공고에서 채용 공고 수치를 보여주는 비율은 6.3%로 전월치인 6.5%에 비해 조금 낮았다.
다만, 정점을 찍었던 올해 3월에 비해 1%포인트나 낮은 수준이다.
10월 채용(hires)은 601만2천 명을 기록해 전달의 609만6천 달러에 비해 줄어들었다.
고용에서 채용 수치를 나타내는 고용률은 3.9%로 전월치였던 4.0%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전체 퇴직(separations)은 568만3천 명으로 전월보다 조금 늘었다. 퇴직 비율은 3.7%로 전월과 같았다.
퇴직자 수는 이직을 위한 자발적 퇴직(quits)과 해고(layoff and discharges) 등 비자발적인 퇴직을 모두 포함하는 수치다.
자발적 퇴직자 수는 404만5천 명으로 전월치인 428만5천 명보다 줄었다. 퇴직률은 2.6%로 전월치인 2.8%보다 조금 낮았다.
해고는 138만7천 명으로 전월치인 132만9천 명보다 늘었다. 해고 비율은 0.9%로 전월과 같았다.
이직을 위한 퇴직은 통상 노동자들이 얼마나 일자리 전망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다.
구인과 이직 설문조사(JOLTs)는 노동부의 비농업 부문 고용보다 한 달 늦게 나오지만, 노동시장이 활황인지 침체인지 등에 관한 더 정교한 정보를 제공한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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