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일 달러-원 환율이 1,300원을 하향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12월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수 있다는 발언 등을 내놓으면서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아 출발할 전망이다.
장중에는 월말과 월초를 지나면서 이연된 네고 물량과 1,300원을 전후로 한 저가 매수세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와 위안화 등 다른 자산 움직임도 달러-원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01.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18.80원) 대비 17.2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90.00~1,31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은 1,300원 부근에서 추가 하락도 가능해 보인다. 장 초반에 저가매수에 반등할 수도 있지만, 워낙 주식시장이 강세로 움직이는 등 추가 상승 기대감이 있다. 연말까지는 저가매수를 소화하는 형국을 예상한다. 다만 간밤에 NDF에서 선반영된 부분에서 되돌림이나 장중 달러-위안화 등 다른 통화 움직임 등도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90.00~1,310.00원
◇ B은행 딜러
간밤 파월 의장 발언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됐다.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한다면 최종 금리 상단도 하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기는 것 같다. 어제 네고 물량이 꽤 나왔는데, 하단에서 비드가 없어 낙폭이 컸다. 오늘도 이월 네고가 추격성으로 나오면서, 낙폭을 키울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95.00~1,305.00원
◇ C은행 딜러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 발언이 나오면서 간밤에 달러-원이 많이 내려왔다. 유로화가 반등하고, 중국 쪽 제로코로나 방역 완화 분위기도 있어, 1,300원 전후로 많이 하락한 채 개장할 것 같다. 어제까지는 월말 네고가 많았는데, 1,300원 아래로 내려가면 저가매수가 들어올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98.00~1,309.00원
◇ D은행 딜러
오늘 달러-원은 1,300원 하향 돌파를 시도할 것 같다. 시장은 연준의 최종금리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12월 속도조절론을 명시한 영향에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했다. 중국 코로나19 상황이 어느 정도 진정되는 등 하락 재료가 우세한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94.00~1,310.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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