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비공식 대변인' "파월, 12월 속도 조절 '분명한 신호'"
  • 일시 : 2022-12-01 10:57:28
  • 연준 '비공식 대변인' "파월, 12월 속도 조절 '분명한 신호'"

    WSJ 닉 티미라오스 보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통하는 닉 티미라오스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에 대해 12월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의 '분명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30일(현지시간) WSJ에 따르면 티미라오스는 "파월 의장이 금리가 얼마나 높은 수준까지 인상돼야 하는지 가늠하기 위해 정책적 긴축의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파월 의장은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에서 다음 달 13일부터 이틀간 열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선 금리 인상을 늦추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발언했다.

    이는 이전까지의 전례없는 75bp 인상에서 물러나 50bp 인상에 그칠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된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를 향해 하락할 것으로 확신하기 위해선 노동시장 과열이 더 냉갈될 필요가 있다고 주목했다.

    실제로 노동 수요는 최근 몇 달 동안 일부 완화됐다.

    기업들의 10월 구인건수는 1천30만 건으로 전월 1천70만 명에 비해 감소했다.

    티미라오스는 이에 대해 "이제 연준에게 큰 문제는 금리를 얼마나 더 올릴 것인가 하는 것"이라며 "일부 연준 위원들은 이러한 금리 인상 효과가 경제에 파급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경제와 노동 시장에 불필요한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짚었다.

    한편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기업들이 채우려는 미충원 일자리를 줄임으로써 고용을 늦추면 경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해고가 발생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이 낮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오는 2일 미 노동부의 11월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고용, 임금 상승 및 실업에 대한 세부 사항이 주목된다. 10월 실업률은 3.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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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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