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빅피겨 1,300원 공방…2.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00원을 전후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달러 약세에도 단기간에 빠른 속도로 낙폭이 커졌다는 인식으로 저가 매수가 하단 지지력을 형성하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장 대비 2.20원 상승한 1,301.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3.80원 오른 1,303.50원에 개장했다. 달러 약세 무드에도 최근 하락 속도가 가팔랐던 만큼 기술적 반발이 작용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12월 금리 인상 속도 조절 발언과 함께 인플레이션 지표 상승 둔화는 간밤 달러 약세 재료로 작용했다.
미국의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전년 대비 6.0% 올라 전월 6.3%보다 상승세가 완화됐다. 근원 PCE 물가도 5.0% 올라, 전월(5.2%) 상승세가 누그러졌다.
은행의 한 딜러는 "간밤 NDF 환율보다 장 초반에는 소폭 내려왔다"며 "유로화 등 다른 주요 통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는 만큼 원화도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와 위안화 움직임이 중요해 보인다"며 "수급에 따라 1,290원 후반이나 중후반까지 변동을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104대 중반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약세를 나타냈다. 전일보다 0.78% 내렸고, 외국인은 1천520억 원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0엔 오른 135.3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7달러 내린 1.0512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0.7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4.62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