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파월의 모닝 루틴 '커피와 신문'
  • 일시 : 2022-12-02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파월의 모닝 루틴 '커피와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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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매일 아침 출근 전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 '일(work)'을 한다고 답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 다우존스에 따르면 파월 의장이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미국의 경제 전망과 인플레이션, 노동시장에 대해 발언한 이후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일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브루킹스 연구소가 미리 이메일로 받은 질문들에는 통화정책과 금리에 대한 심각한 질문도 있었지만, 파월 의장의 사생활에 대한 질문도 포함됐다.

    출근 전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 파월 의장은 "나는 완전 아침형 인간(super early person)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신문을 읽고 평화롭게 커피를 마신다"며 "그게 내가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연준 의장이 된 지금도 자전거를 타느냐는 질문도 나왔다.

    파월 의장은 "때때로 탄다"면서도 "어디에서 타는지는 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질의응답을 주관한 데이비드 웨젤 브루킹스연구소 허신스센터 소장은 파월 의장의 답변에 대해 "보안 요원들이 감사하고 있다"고 농담했다.

    웨젤은 파월 의장의 아침 일과에 대한 질문이 많았지만, 이해할 수 있는 조차 없는 질문도 많았다고 전했다. (강수지 기자)

    ◇ 모건스탠리, 위탁자산 증가폭 따라 성과급 추가 지급

    모건스탠리가 내년부터 위탁고객들의 '자산 증가 폭'에 따라 자산관리 담당 직원에게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고객의 위탁자산이 50만~200만달러 증가한 경우 담당 직원에게 관리 자산의 3%p를 성과급으로 주기로 했다.

    이는 직원들의 성과 향상을 독려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는 자산의 1%p만 성과급으로 지급했었다.

    25만달러 이하의 자산을 가진 '소규모 고객'을 관리하는 직원에게도 추가 인센티브를 준다. 소규모 고객 담당 직원들의 인센티브 비율은 더 낮게 책정돼 있지만, 내년 7월부터 소규모 고객이더라도 자산이 5% 이상 오르거나 2만5천달러 이상 늘면 페널티 없이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2018년 도입된 이후 고객에게 자산관리 계획을 세워주는 직원에게 격려금을 주는 제도는 내년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자산관리 직원들의 내년 급여체계를 발표한 것은 4대 투자은행 중 모건스탠리가 마지막이다. 앞서 메릴린치와 웰스파고, UBS는 새 급여체계를 발표한 바 있다. (김지연 기자)

    ◇ 넷플릭스 CEO "더 일찍 광고 추가했어야"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넷플릭스가 몇 년 전부터 광고 지원 버전을 추가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헤이스팅스 CEO는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딜북 콘퍼런스'에서 "그간 광고 지원 전략을 믿지 않았다. 나는 틀렸다"고 말했다.

    그는 딜북 서밋에서 진행자인 칼럼니스트 앤드류 로스 소킨에게 "'훌루닷컴'은 광고 지원 전략을 대규모로 수행해 고객에게 더 낮은 가격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넷플릭스도) 몇 년 더 일찍 전환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최근 사용자 증가 둔화와 성장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광고형 베이식'을 추가한 바 있다. 광고형 베이식은 콘텐츠가 재생되기 전과 도중 광고가 함께 제공되는 요금제다. (윤시윤 기자)

    ◇ 美 억만장자 수집품, 뉴욕 겨울 경매에 나온다

    미국의 억만장자 로날드 오 페렐만이 소장한 가구와 미술품 수백억원어치가 뉴욕 소더비 경매에 나온다.

    30일(현지시간) 경제지 배런스에 따르면 페렐만이 내놓는 경매품의 가치는 1천420만 달러(약 200억 원)에서 2천130만 달러(약 300억 원)로 추정된다.

    '경매 역사상 가장 중요한 프랑스 컬렉션 중 하나'로 홍보 중인 그의 경매품은 1920~1940년대 프랑스 아르 데코 스타일과 모더니즘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대거 포함하고 있다.

    페렐만은 1980년대부터 프랑스 출장을 통해 이 소장품들을 수집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페렐만의 컬렉션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소더비 뉴욕 갤러리에 전시된다.

    70세의 페렐만은 뱅커이자 투자가다. 투자사 맥앤드류앤포브스 창업자이기도 하다.

    포브스 추정에 따르면 페렐만의 재산은 약 19억 달러(약 2조4천800억 원)에 달한다. (정윤교 기자)

    ◇ FTX 창업자 SBF "은행 계좌에 10만달러 남았다"

    파산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전 최고경영자(CEO)인 샘 뱅크먼-프리드(SBF)가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은행 계좌에 10만달러(한화 약 1억3천만원)만 남았다고 최근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30일(미국시간) 폭스 비즈니스에 따르면 뱅크먼-프리드는 최근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재정 상황에 대해 묻는 말에 "마이너스 수치를 말해도 되나"라고 묻고는 "내 말은 나도 모르겠다는 것이다. 나도 모른다. 가장 최근에 확인했을 때 10만달러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복잡하다. 기본적으로 내가 가진 모든 것은 회사에 묶여 있다"고 덧붙였다.

    뱅크먼-프리드는 FTX에 있을 당시에 대해 "이해관계의 갈등 관리를 맡은 사람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으면 생각했던 것이 어느 정도 있다"면서 "외부 당사자들에게 더 많이 보고하고 투명성을 보였더라면 하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FTX 파산 신청 후 차기 CEO로 임명된 존 레이는 이달 초 FTX와 수십 개의 자매회사의 회계 기능과 인사 부문 인력이 부족했으며 뱅크먼-프리드는 자신의 회사 중 한곳으로부터 10억달러의 개인 대출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정선미 기자)

    ◇ 레딧의 올해 키워드, '받는 만큼만 해라'

    주식 거래 커뮤니티 레딧의 사용자 사이의 업무 관련 키워드는 '안티워크(antiwork)'와 '받는 만큼만 해라(act your wage)'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레딧은 1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올해 업무 관련 모임의 트렌드 키워드 최상위권으로 해당 문구가 꼽혔다며 이같이 전했다.

    '안티워크'는 지난 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언급량이 104%나 증가했다. 일없는 삶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사람이나 업무 중단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됐다.

    '받는 만큼만 해라'는 직장에서 추가적인 근무를 하지 말자는 뜻으로, 전년 동기 대비 언급량이 95% 늘었다.

    레딧의 글로벌 인사이트 책임자인 롭 게이지는 "업무 관련 커뮤니티들은 직장 내 행복을 발견하고 이해하며 관리하기 위한 독특한 접근법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유사성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은 팬데믹을 거치며 일과 근무에 대한 전례 없는 변화를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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