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철 "경제정책 이념논쟁 심화…정론의 정책방향 제시 긴요"
  • 일시 : 2022-12-02 15:35:23
  • 조동철 "경제정책 이념논쟁 심화…정론의 정책방향 제시 긴요"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신임 원장은 2일 "특정 이념에 경도되지 않고 객관적 자료의 과학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정론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 사회에서는 경제·사회정책에 대해 진영 간 이념 논쟁이 심화되고 있어 생산적 토론을 통한 컨센서스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원장은 "KDI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라며 "기대되는 첫 번째 역할이 국가의 경제·사회 정책을 연구하고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 나가는 것이라는 점에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50여년의 역사와 수월성의 전통을 갖춘 KDI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가장 권위 있는 국책연구기관이어야 한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우리 사회의 생산적인 정책 토론을 선도하는 동시에 KDI의 위상을 제고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국제정책대학원, 경제정보센터, 공공투자관리센터, 국제개발연구센터도 납세자들로부터 기대되는 각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되새겨야 한다"며 "그와 같은 역할을 시대 변화에 맞춰 어떻게 계승·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함께 고민하자"고 덧붙였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조 원장을 제17대 KDI 원장으로 선임했다. 조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11월 30일까지다.

    [KDI 제공]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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