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혼조세…연준 속도조절 기대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단기물의 이상 강세 현상이 완화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속도 조절 기대로 장기물은 상승했다.
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1.10원 상승한 마이너스(-) 23.8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도 전장보다 0.20원 상승한 -11.0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대비 0.10원 하락한 -3.80원을 나타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내린 -0.45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5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7원에 호가했다.
원화 부족에 따른 초단기물의 이상 강세 현상이 지난달 말에 비해서는 다소 완화됐다. 다만 여전히 이론가 이상의 높은 수준이 유지되는 중이다.
초단기 반락에 1~3개월 등 단기물도 그동안의 상승 폭을 다소 반납했다.
1년 등 장기물은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가 이어지는 영향으로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의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도 상승 폭이 둔화하면서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초단기 강세가 여전히 이어지는 상황"이라면서 "원화 부족의 문제라기보다 달러가 많이 남는 상황일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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