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5일 달러-원 환율이 1,300원을 전후로 공방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2일) 달러는 고용지표 호조에도 강세 모멘텀은 제한됐다.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시장 예상치 20만 명보다 많은 26만3천 명 증가했다.
또한 임금상승률은 5.1%를 기록해 인플레이션 우려도 가중했다.
이를 반영해 달러-원도 1,300원대 전후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 2일 서울 환시 장 마감 무렵(104.6대)보다 소폭 내린 104.5대를 등락하고 있다.
꾸준하게 저점 매수세가 들어온 1,290원대 중후반에 대한 하향 시도가 이날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97.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99.90원) 대비 1.9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90.00~1,30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지난주 비농업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잘 나왔지만, 연준의 속도 조절 기대감은 여전한 것 같다. 달러-원은 상단보다 하단이 열려있지만, 1,290원을 뚫고 내려가지 못하고 있다. 월말 네고에도 하락 시도가 막히는 등 지지력이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297.00~1,307.00원
◇ B은행 딜러
미국의 고용지표를 소화하면서 달러가 강해졌다가 반락했다. 최근 달러-원 역시 빅피겨(1,300원) 근처에서 어느 한쪽으로 확 쏠리지 않는 것 같다.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관련한 이슈를 주시하면서 제한된 변동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296.00~1,303.00원
◇ C은행 딜러
주 초반에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를 반영해 변동성을 보일 것 같다. 미국에서 비농업 신규 고용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임금상승률이 오른 점 등이 주목을 받았다. 다만 외환시장이나 금리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다. 연말을 앞두고 달러 강세가 제한돼, 달러-원은 아래쪽으로 하향 시도가 나올 수 있다. 오늘은 1,290원대에서 추가 하락보다 낙폭을 축소할 가능성이 있다.
예상 레인지: 1,290.00~1,3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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