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골드만 1년 차, 스타벅스 매니저랑 시급 같아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월가 최고 투자은행 중 하나로 꼽히는 골드만삭스의 주니어 직원 시급이 스타벅스 매니저와 동일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1년 차 주니어 직원의 보너스를 제외한 시급은 평균 22달러로 스타벅스 매니저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골드만삭스 주니어들의 과도한 근무시간 때문으로, 이들은 월가 평균보다 16시간 더 많은 주당 98시간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디세이 서치파트너스가 지난 9~11월 2천500명의 골드만삭스 1년 차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시급은 낮았지만, 골드만삭스 주니어들은 끼니당 30달러의 식대와 캐쥬얼 금요일 등 급여 외 다른 특전을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디세이 파트너스 관계자는 "주니어의 근무방식 개선 이야기가 나왔지만, 개혁 주체도 이런 업무환경에 익숙한 사람이기 때문에 월가 근무방식이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지연 기자)
◇ 모건스탠리 CEO "머스크, 50년래 가장 흥미로운 기업가"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최고경영자(CEO)가 일론 머스크에 대해 우호적인 발언을 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1일(미국시간) 보도했다.
고먼 CEO는 로이터 넥스트 콘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머스크를 "비범한 경영자"라고 표현하면서 그에 대해서 "반대로 내기를 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는 비범한 경영자이다. 산업에서 혁신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면서 "많은 사람이 그것을 열망하지만 실제로 해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고먼 CEO는 "아마도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그리고 다른 한두 명과 함께 머스크는 지난 50년 동안 가장 흥미로운 기업가 가운데 한 명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런 종류의 능력을 가진 이와 사업하기를 원하지 않는 이가 누가 있겠나"라면서 "그런 것에서 벗어나려는 기관은 부끄러운 줄 알라는 얘기"라고 말했다. (정선미 기자)
◇ 美 라스베이거스 큰손, MGM·만달레이 품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부동산 업계의 큰손으로 꼽히는 투자사 VICI프라퍼티가 대규모 카지노인 MGM 그랜드 라스베이거스와 만달레이 베이를 모두 인수한다.
1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VICI프라퍼티는 공동 소유주였던 운용사 블랙스톤으로부터 두 카지노의 지분 49.9%를 12억7천만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두 카지노의 지분 50.1%를 보유한 VICI프라퍼티는 이번 주식 매입으로 완전한 소유권을 쥐게 됐다.
이번 거래에서 두 카지노의 가치는 55억 달러로 평가됐다.
블랙스톤은 간판 부동산신탁인 'BREIT'에 사상 초유의 자금 순유출이 발생해 상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카지노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블랙스톤 주가는 10% 가까이 폭락했다.
에드 피토니악 VICI프라퍼티 최고경영자(CEO)는 CNBC에 출연해 몇 주 전 블랙스톤에서 매각할 의사를 밝혔고 거래가 빠르게 성사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기회가 온 것에 굉장히 흥분했다"며 "우리는 라스베이거스의 가장 상징적인 부동산 중 두 곳의 완전한 소유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남쪽 끝에 위치한 MGM 그랜드 라스베이거스와 만달레이 베이는 1만1천개 이상의 호텔 객실과 32만1천 평방피트의 카지노 시설, 300만 평방 피트의 회의 시설을 자랑한다. (정윤교 기자)
◇ 中 바이러스 검사 위조 심각…"팬더믹 안 끝나"
중국의 잘못된 코로나 테스트 결과로 팬데믹이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1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Weibo)에서 유행하는 해시태그는 '바이러스 검사 대혼란이 멈추지 않는다면 전염병은 절대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이 해시태그는 중국 공산당 신문인 인민일보의 출판물에서 현재는 삭제된 기사의 제목을 언급하고 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올해 상하이와 베이징을 포함해 중국 전국적으로 위조된 바이러스 테스트가 여러 차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란저우시 보건 당국은 일부 양성 바이러스 검사 결과를 음성으로 보고한 검사 회사의 부실 관리를 비난한 바 있다.
한편 윈드인포메이션 데이터에 따르면 CNBC가 선정한 15개의 중국 코로나 테스트 상장 회사는 올해 3분기에 865억 8천만 위안(12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 비즈니스 데이터베이스인 치차차(Qicchacha)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에 등록된 바이러스 검사 관련 업체는 237개로 전년 동기 대비 51.9% 증가했다. (윤시윤 기자)
◇ 美 파우치 "中 코로나 봉쇄 가혹하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가혹한(draconian)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파우치 소장은 1일(현지시간) 소장직 퇴임을 앞두고 진행한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노인 대상 백신 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중국산 백신도 특별히 효과적이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봉쇄는 사회가 다시 열릴 때 그 사회를 안전하게 만드는 공중 보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임시 조치일 뿐"이라며 "그런데 중국의 엄격한 통제는 어떤 결말도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파우치 소장은 "중국산 백신의 효능은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백신, 특히 모더나와 화이자 같은 수준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중국 보건 당국에 따르면 중국의 노인 백신 접종률이 타국보다 낮은 것은 중국산 백신에 대한 불신 때문으로 분석됐다.
파우치 소장은 "내가 할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매우 간단하다"며 "사람들이 매우 효과적인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고 추가 접종까지 받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용욱 기자)
◇ 美서 번지는 주4일 근무 트렌드…오히려 생산성 향상
급여 삭감없이 주 4일 근무를 시행한 회사들에서 고용자와 근로자 모두 만족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보스턴 칼리지와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 케임브리지대학 연구팀이 진행한 학술 조사에서 33개의 회사가 주 4일 근무의 성과와 생산성, 전반적인 경험에 대해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7개의 회사는 주4일 근무제를 유지하거나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임금 삭감없는 근무시간 단축에 대한 글로벌 테스트 평가'에서 미국과 아일랜드, 영국, 뉴질랜드, 캐나다에 있는 다양한 기업을 상대로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팀은 "실험 기간 동안 기업의 수익은 증가했지만, 병가와 결근은 감소했다"며 "또한 기업은 고용을 늘렸고, 사직은 감소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의 HR 기술 스타트업 엠트레인이나 미국 패스트푸드 1위인 칙필레(Chick-fil-A)는 주 4일 근무시행 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주4일 근무를 포함한 새로운 근무 일정을 실행 중이다. (강수지 기자)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