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한-베트남 내년 교역 1천억달러 달성할 것"
"통상협력 외연 확장해야…공급망 협력 강화"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한국과 베트남 양국 정부와 민간의 노력을 합할 때 2023년 양국 교역 1천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통상 협력의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정부는 양국 민간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와의 소통(G2G)을 강화하고 무역금융 확대, 세관·통관 개선, 현지 플랫폼 강화 등 전부처의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교역 규모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각각 691억달러, 807억달러를 기록했다.
추 부총리는 "경제 안보를 위한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한국은 베트남과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 역내 경제·무역 규범을 선도하고 국제 분업,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한국과 베트남도 그린·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스마트시티, ICT, 신재생에너지, 환경 인프라 등 미래 과제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며 베트남과 투자, 기술·인적 교류, 개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국 수교 30주년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계최된 이날 포럼에는 한국과 베트남 정부 인사 및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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