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최종금리 상향에 위험회피, 상승 폭 확대…18.80원↑
  • 일시 : 2022-12-06 13:53:41
  • [서환] 美최종금리 상향에 위험회피, 상승 폭 확대…18.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10원대로 추가 상승했다.

    간밤에 되살아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최종금리 상향 전망이 확산하면서 위험회피 재료로 작용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오후 1시 41분 현재 전장 대비 18.80원 상승한 1,311.30원에 거래됐다.

    점심시간 이후 1,300원대 초반에 머물던 달러-원은 추가로 상승했다.

    연준의 최종금리 상향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위험회피 심리를 가중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 내렸고, 외국인은 1천380억 원 순매도했다.

    한편 호주중앙은행(RBA)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지난달에 이어 금리 인상 폭을 25bp로 줄이며 금리 인상 속도를 늦췄다. 다만 향후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방침을 분명히 했다.

    RBA는 호주 경제가 양호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노동시장이 여전히 매우 타이트하다고 진단했다. RBA는 "임금 상승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타이트한 노동시장과 높은 물가로 인해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BA는 인플레이션을 2~3% 범위로 되돌리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며 "연준의 최종금리가 더 높아질 거란 우려에 달러가 반등했고, 위안화도 약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에도 상승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105선 가까이 내린 후 소폭 반등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0엔 오른 136.80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5달러 오른 1.0496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8.1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21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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