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긴축 장기화 전망에 상승
  • 일시 : 2022-12-06 14:38:27
  • [도쿄환시] 달러-엔, 美 긴축 장기화 전망에 상승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6일 도쿄 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긴축 장기화 전망에 상승 압력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27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3% 오른 136.830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장중 137.173엔까지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양호한 경제 지표에 힘입어 장기간 긴축 행보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달러-엔 환율을 밀어 올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월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내년 2월에도 50bp 폭의 금리 인상이 실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주 고용 지표에 이어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공장재 수주 등이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보이면서 달러-엔은 뉴욕시장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오전 도쿄환시에서 달러-엔은 잠시 숨을 고르는 듯했으나 오전장 후반 재차 반등에 나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내년 정책금리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것이라는 일부 보도로 인해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했고 이에 발맞춰 엔화 매도·달러 매수가 나왔다"고 전했다.

    WSJ은 연준이 12월 회의 후 내놓을 점도표에서 내년 기준금리 전망치를 종전 4.5∼5%에서 4.75∼5.25%로 살짝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현행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재강조했다. 구로다 총재는 국회에서 "일본은행은 2% 물가 목표를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통화정책 프레임워크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기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호주달러는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 인상에 상승했다. 같은 시간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52% 오른 0.6726달러에 거래됐다. 호주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3.10%로 25bp 인상했다. 8개월 연속 인상이다. 중앙은행은 물가 상승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달러 지수는 보합인 105.354를 기록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0.01% 상승한 1.04864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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