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억만장자 "Fed가 미국 경제를 경기침체로 몰고 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월가의 대표적 부동산 투자가인 배리 스턴리히트 스타우드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미국 경제를 침체로 몰고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스턴리히트 CEO는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에 출연해 "내년 경기침체가 오게 될 것이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자신이 경제를 망쳤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채 금리 역전현상을 보면 몇십 년 만에 가장 가파른 수준"이라며 "경제가 침체에 빠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진단했다.
통상 국채금리 역전현상은 경기침체의 신호로 여겨진다. 현재 10년물 국채금리는 3.6% 선으로, 2년물 4.4%보다 낮다.
아울러 그는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 2%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7.7%로, 지난 6월 고점(9.1%)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연준 목표치는 웃돌고 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턴리히트 CEO는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해 "절대적인 금리 수준보다, 너무 빠른 속도가 문제"라며 "시장은 이에 적응할 수 없고, 이것이 불확실성을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턴리히트 CEO는 일본 같은 국가에 내년 투자 기회들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본 호텔 부문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인들이 방역 정책 완화로 중국을 떠나게 된다면 일본에 가서 많은 물건을 사 들고 중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jy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