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CEO "연준 금리 인상, 생각보다 더 길어질 수 있다"
내년 美 경제 얕은 침체 예상…인플레는 여전히 심각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브라이언 모이니헌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가 내년에 '얕은(shallow)' 침체를 겪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6일(미국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모이니헌 CEO는 이날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용지표가 미국이 '얕은 침체'에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해야 하며 그것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하려고 노력하는 일이다. 이 때문에 여러분은 금리에 가장 민감한 경제 부분이 제일 먼저 타격을 입는 것을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이 다시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다고 답했다.
모이니헌은 "그들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면서 그러한 인상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허리케인'이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내년에 정책 입안자들이 결국 기준금리를 최대 5%까지 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것도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인들이 변동성이 다가올 것을 예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모이니헌은 다이먼의 발언에 대해 연준이 아마도 2023년과 2024년에 인플레이션을 깨부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미국 소비자들의 상황이 견조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우리 고객들은 더 많은 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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