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슈왑 "Fed, 금리 인하까지 예상보다 오래 걸릴 것"
  • 일시 : 2022-12-07 09:43:32
  • 찰스 슈왑 "Fed, 금리 인하까지 예상보다 오래 걸릴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중단한 후 금리 인하에 나서기까지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찰스 슈왑의 리즈 앤 손더스 최고 투자 전략가가 진단했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손더스 전략가는 최근 방송에 출연해 "시장에서 금리 인상 중단과 인하 사이의 시간 간격에 대해 낙관론이 우세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CME그룹의 'Fed 워치 툴'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의 트레이더는 연준이 내년 11월이나 12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경제학자들도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 2%를 향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내년 말에는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손더스 전략가는 "시장에서 내년 말에 2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지표가 매우 나쁘게 나오지 않는 이상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예상했다.

    인플레이션뿐만 아니라 고용시장 등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악화하고,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졌다는 신호가 강하게 나타나기 전까지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서기는 어렵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최근 미국의 11월 고용지표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농업부문 11월 신규고용은 26만3천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대폭 웃돌았다. ISM 서비스지수도 56.5로,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는 "경기침체는 모든 것이 한꺼번에 무너지고, 한꺼번에 회복하는 데 비해 지금은 전통적 성격의 경기 사이클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전통적인 연착륙이라기보다 (경기침체와 회복을 오가는)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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