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제, 2023년 경기 침체 전망…"BOJ 초비둘기파 유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일본 경제가 내년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일본은행(BOJ)의 초 비둘기파적 기조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7일(현지시간) CNBC는 마르셀 틸리앙 캐피털 이코노믹스 일본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CNBC '스쿼크 박스 아시아'를 통해 "일본 경제가 내년 중에 침체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지난 10월 예상보다 큰 150억 달러의 무역 적자를 발표한 바 있다. 수출은 25.3% 증가해 9월의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보다 둔화됐다.
한편 10월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53.5% 급증해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율을 기록했다.
일본은 오는 8일 3분기 국내총생산(수정치)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 예상치는 연간 1.1% 감소로 전 분기 1.2% 감소에 이은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셈이다.
전미경제연구소(NBER)에 따르면 경기침체는 "경제 전반에 걸쳐 확산하고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제 활동의 현저한 감소"로 정의된다.
이에 따라 틸리앙 이코노미스트는 "BOJ가 초 비둘기파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BOJ가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최근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저금리 기조를 재검토할 가능성을 일축하며 완화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