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재무 "로우 RBA 총재 재선임 여부 내년 결정"
  • 일시 : 2022-12-08 11:16:46
  • 호주 재무 "로우 RBA 총재 재선임 여부 내년 결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짐 찰머스 호주 재무장관은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RBA) 총재의 재선임 여부를 내년 중순께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찰머스 장관은 7일(현지시간) 현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3명으로 구성된 패널의 RBA 검토 보고서가 내년 3월에 제출될 예정이며, 이를 참고해 내년 중반께 총리 및 내각과 협의를 거쳐 로우 총재의 재선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9월에 취임한 로우 총재의 임기는 내년 9월까지다.

    찰머스 장관은 "RBA 검토 결과는 로우 총재의 리더십에 관한 우리의 생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로우 총재는 호주에서 거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2024년까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가 올해 들어 넉 달 연속 기준금리를 50bp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하면서다.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란 로우 총재의 말을 믿고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들과 야당을 중심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한 로우 총재가 사임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로우 총재는 이날 발표한 84페이지 분량의 RBA 보고서에서 은행의 유연한 인플레이션 목표 체계가 적합했다고 주장했다.

    RBA 이사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저금리 기조를 어수선하게 중단한 것에 대해 대중의 많은 비판을 받았다는 점을 인정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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