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은행 수장들 암울한 경제발언 가감해 들어야"
"금융 종말 없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투자자들은 월가의 최고경영자(CEO)들이 경제에 대해 암울한 발언을 하는 것을 가감해서 들어야 한다고 CNBC방송의 '매드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주문했다.
7일(미국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이날 크레이머는 방송에 출연해 "여러분이 다음번에 은행 최고경영자(CEO)가 무언가 무서운 것을 말하는 것을 듣는다면 패닉에 빠져서는 안 된다. 그들은 자신들 발언의 영향을 알지 못한다"면서 "물론 우리는 문제가 많다. 그러나 이것은 금융 종말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경기침체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면서 S&P 500지수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전날에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NYS:JPM) 최고경영자(CEO)가 인플레이션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갉아 먹고 있으며 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고조시켰다.
뱅크오브아메리카(NYS:BAC)와 웰스파고(NYS:WFC) CEO 역시 미국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면서 경제가 둔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크레이머는 "미국 은행가들에게 한마디, 우리는 놀라게 하려 하지 마라. 우리가 모든 것을 팔게 하려고 하지 말아라. 허리케인이 올 수도 있다고 우리에게 말하는 그린치가 되지 말아라"고 말했다.
그는 CEO들에게 연준의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무엇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투자자들에게 상기시켜줄 것을 촉구하고 CEO들이 다음과 같이 말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크레이머는 "연준이 긴축을 끝내는 날이 올 것이다. 다만 그때는 S&P 500지수가 다소 낮아져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다음번의 큰 랠리를 잃어버릴 가능성을 취하고 싶은지는 모르겠다. 작은 랠리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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