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얇은 호가 속 추격매도 1,300원 근접…17.10원↓
  • 일시 : 2022-12-09 13:29:24
  • [서환] 얇은 호가 속 추격매도 1,300원 근접…17.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00원 부근까지 급락세를 나타냈다.

    거래 호가가 얇은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 물량을 비롯한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주초(5일) 1,200원대 하향 시도에 나선 이후 재차 하락 압력이 커졌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오후 1시 41분 현재 전장 대비 17.10원 급락한 1,300.90원에 거래됐다.

    오후 들어 달러-원은 빅피겨인 1,300원 부근까지 하락세를 기록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호가가 얇아진 가운데 매도 우위인 수급 영향이 커졌다.

    다음 주에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 등을 앞둔 관망세 속에서 변동성이 커지는 양상이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환율이 빠르게 내려오면서 네고 물량과 함께 역외 매도도 나오는 것 같다"며 "기본적으로 하루에 10원 이상 움직이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FOMC 경계감이 있어, 방향성으로 해석하긴 어렵다"며 "1,300원 기준으로 위아래 등락 시도가 계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104대 중반으로 내린 후 등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744엔 내린 135.92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43달러 오른 1.0579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7.2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7.02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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