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낙폭 확대…中 물가 둔화 속 위험선호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9일 오후 아시아 시장에서 미 국채 금리가 하락 폭을 확대했다.
이날 오전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상승세가 둔화한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 위험선호 분위기가 확산한 영향을 받았다.
다음 주 미국 물가 지표와 통화정책 이벤트를 앞둔 기대 심리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3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3.14bp 하락한 3.4569%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3.02bp 내린 4.2858%, 30년물 금리는 2.78bp 내린 3.4070%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발표된 중국의 11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하며 지난 10월 2.1% 상승보다 상승세가 크게 둔화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5% 상승에도 대체로 부합한다.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같은 달 대비 1.3% 하락했다. 이는 지난 10월과 같은 수준으로 시장은 1.5% 하락을 예상했다.
중국 물가 상승세가 둔화한 가운데 미국 물가 지표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오는 13일(현지시간) 발표 예정인 미국 11월 CPI에 앞서 9일에는 미시간대 기대 인플레이션과 PPI가 발표될 예정이다.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홍콩 증시는 2%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달러화 가치도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18% 하락한 104.604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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