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케빈 오리어리, FTX 때문에 195억원 날려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의 인기 TV 프로그램 '샤크 탱크'의 진행자이자 '미스터 원더풀'로 알려진 억만장자 투자자 케빈 오리어리가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으로 약 1천500만달러(한화 약 195억원)의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
오리어리와 미식축구 선수인 톰 브래디, 영화배우 래리 데이비드 등은 FTX 투자자들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FTX의 앰배서더였던 이들이 FTX 홍보에 앞서 훨씬 주의를 기울여야 했고 실사를 더 했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오리어리는 그러나 자신 역시 FTX 대변인 역할을 하게 되면서 FTX로부터 받은 1천500만달러의 모두를 잃었다고 말했다.
8일(미국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그는 '스쿼크 박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집단사고'의 희생양이 됐다면서 자신의 투자 파트너들 중에는 그 누구도 돈을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리어리는 "투자금의 모든 가치는 1천500만달러가 안 된다"면서 "가상화폐에 970만달러를 넣었다. 그 모든 것을 잃은 것 같다. 모두 제로"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FTX 주식에 100만달러 이상을 투자했었다고 말했으며 FTX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이 투자금도 날렸다고 덧붙였다.
오리어리는 트위터와 온라인을 통해 FTX를 공격적으로 홍보해왔다. 특히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와 가까운 관계라는 점을 크게 홍보했다.
그는 처음 FTX를 홍보하기 시작했을 때 FTX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덕분에 투자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리어리는 지난해 8월 자신의 링크드인 트윗을 통해 "마침내 암호화폐 관련한 나의 컴플라이언스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 트윗은 삭제된 상태다.
FTX의 신임 최고경영자(CEO)인 존 레이는 FTX의 리스크와 감사, 컴플라이언스 절차가 "기업 통제의 완전할 실패"라고 언급한 바 있다.
오리어리는 "좋은 투자가 아니었다"고 회고했다. (정선미 기자)
◇ 푸틴, 우크라 전쟁 패하면 남미로 피난 계획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패전할 경우 남미로 피난 갈 계획을 세웠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측근의 말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바스 갈리아모브 푸틴 대통령의 전직 연설문 작성자는 텔레그램을 통해 비공식 계획이었던 '노아의 방주'에 대해 소개했다.
노아의 방주는 극단적인 위기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계획으로,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에 머무는 것이 힘들어질 경우 새로운 땅으로 이주한다는 내용이다.
푸틴 대통령은 처음에 중국으로 이주하는 것을 고려했지만, 중국의 협조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에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를 최선호국으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애널리스트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패한다고 해도 푸틴 대통령의 대내적 입지가 흔들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지연 기자)
◇ 억만장자 CSR 화두는 '스마트 농업'…물·빈곤 완화에도 관심
전 세계 억만장자들이 가장 관심을 둔 사회적책임(CSR) 분야는 스마트 농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깨끗한 물과 빈곤 완화도 관심거리로 꼽혔다.
8일(현지시간) 경제지 배런스에 따르면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이날 발표한 8번째 억만장자 보고서에서 10명 중 4명의 억만장자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이 가장 큰 분야로 스마트 농업을 꼽았다고 전했다.
억만장자들은 농업에 첨단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환경 피해를 줄이는 일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테면 빌 게이츠와 제프 베이조스는 수직농법, 식품 공급망 관리, 비료 및 작물 보호 관련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억만장자들이 소유한 기업의 스마트 농업 관련 특허 건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10년 전 627건이던 기업들의 농업 관련 특허 건수는 지난해 4천804건, 올해 5천565건으로 급증했다.
스마트 농업에 이어 억만장자들이 가장 관심을 둔 분야는 깨끗한 물, 빈곤 완화, 녹색 에너지, 교육 등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의 3분의 1 이상은 음식과 물, 교육 등의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약 95%의 억만장자는 본인의 부와 자원을 지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믿었다.
UBS는 이번 억만장자 보고서를 발간하기 위해 2천500명 이상의 억만장자를 연구하고 50명의 억만장자 고객을 설문조사했다고 밝혔다. (정윤교 기자)
◇ 기름 유출에 키스톤 파이프라인 폐쇄…유가 잠시 상승
미국 캔자스주 북동부 하천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로 캐나다에서 텍사스만 연안으로 석유를 수송하는 주요 송유관이 폐쇄돼 유가가 잠시 상승했다고 8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TC 에너지는 파이프라인 압력 하락에 따라 키스톤 시스템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TC 에너지는 캔자스시티에서 북서쪽으로 241㎞ 떨어진 캔자스주 워싱턴 카운티의 한 하천으로 기름이 유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원유 유출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하면서 8일 원유 가격은 0.74% 급등했으며 단기 계약을 위한 석유 배럴당 비용이 거의 5% 상승했다.
회사는 유출이 발생한 파이프라인 부분이 '고립'됐으며 유출된 기름이 하류로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붐 또는 장벽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출된 기름의 양과 원인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맷 라라 캔자스주 대변인은 현장에 팀을 파견하고 있지만 현재까진 아무런 정보가 없다고 답했다. (윤시윤 기자)
◇ "미국인, 올해 홀리데이에 190만원 지출할 듯"
딜로이트는 미국인이 올해 홀리데이 시즌(11월1일~12월24일) 평균적으로 약 1천455달러(약 189만3천원)를 지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딜로이트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인은 작년 같은 기간(1인당 평균 1천463달러)과 비슷한 규모로 소비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는 "쇼핑객의 약 절반가량은 올해 지출을 늘리겠다고 답했는데, 그 이유로 비용이 꼽혔다"고 분석했다.
실제 미국에서는 장난감 등 홀리데이 시즌의 인기 상품들 가격이 작년에 비해 크게 올랐다고 CNBC는 설명했다.
매체는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홀리데이 시즌에 지출을 통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정 금액의 예산을 짜두는 것"이라며 "신용카드 대신 현금을 쓰고 신용카드를 쓰더라도 한도를 설정해 두는 게 좋다"고 주문했다.
동시에 "오래된 격언을 기억할 필요도 있다"며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 꽃은 보석처럼 사랑의 감정을 효율적으로 전달한다"고 덧붙였다. (권용욱 기자)
◇ 日 국경 개방에도 나리타 국제편수 코로나 이전 절반에 그쳐
일본이 코로나19 제한 조치를 완화해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한 지 반년이 지났지만, 나리타 공항의 국제선 여객 편수는 여전히 코로나19 이전의 절반 이하에 그치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다.
나리타 공항에 따르면 올해 10월 국제선 여객편의 발착 횟수는 6천800회로 2019년 대비 47%에 불과했다. 미국과 캐나다 등 태평양 노선은 67%,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노선은 66%, 한국 노선은 55%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중국 노선이 24%에 그쳤다. 중국이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이어간 영향이다.
국제선 편수 회복 지연은 음식점과 기념품점, 일용품점 등 공항 내 점포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매체는 우려했다.
코로나 이전에는 460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었지만 이후 20%에 해당하는 87개 점포(이달 3일 기준)가 철수했다. 한 공항 이용객은 "출발 직전에 일용품을 살 수 있는 장소가 없다"며 "빨리 이용객이 돌아와 점포가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정현 기자)
◇ 美 래퍼, 실업수당 사기로 9억원 횡령…77개월형 선고
미국 테네시주의 래퍼 '누크 비즐(Nuke Bizzle)'이 코로나19 실업급여를 부정 수급했다는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았다.
8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비즐은 신원 사기와 불법 실업 수당을 통해 약 70만5천 달러(약 9억1천700만 원)를 횡령한 혐의로 연방 교도소에서 77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비즐의 횡령은 그의 유튜브 뮤직비디오에서 허위로 코로나19 실업 수당을 받았다고 자랑하면서 발각됐다.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베인스(비즐의 본명)는 구호 프로그램을 사취해 신용 도용 피해자 등 제3자의 이름으로 실업수당을 취득했다"며 "신청자의 근무 이력과 주거지에 대한 허위진술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비즐은 캘리포니아 고용 개발부(Employment Development Department)에서 딴 2020년 노래 'EDD'에서 "나는 EDD로 부자가 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비즐은 2020년 10월 연방 공무원에 의해 체포된 후 연방 구금 상태다. (강수지 기자)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