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연은 고문 "최근의 위험 선호, 파월 매파 성향 자극"
  • 일시 : 2022-12-13 09:27:49
  • 前 연은 고문 "최근의 위험 선호, 파월 매파 성향 자극"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고문을 지낸 다니엘 디마르티노 부스는 "11월 이후 시장의 리스크 온(위험 선호) 거래가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결의를 자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리서치 기업 퀼 인텔리전스의 최고경영자(CEO) 겸 수석 전략가인 디마르티노 부스는 1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FOMC 이후 주가가 상승한 것은 내년에도 통화를 긴축하겠다는 파월 의장의 결심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몇 달간의 증시 회복세는 연준 당국자들이 보기에 금융 여건이 완화한 것으로 해석될 것"이라며 "연준 당국자들은 너무 오랜 기간 너무 완화적이었던 정책을 되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평가했다.

    최근 증시 강세로 내년까지 통화 긴축을 이어가겠다는 연준의 의지가 강화됐을 것이라는 게 디마르티노 부스의 설명이다.

    그는 "이번 FOMC의 진짜 관심사는 꼭 금리 인상 규모가 아니라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이라며 "친절하고 온화하며 대본이 있는 비둘기파가 될 수도 있지만, 시장의 충격을 두려워하지 않는 매파가 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이어서 "50bp 금리 인상은 아직 상당한 수준의 인상"이라며 "역사적으로 극단적인 정책의 효과는 주택과 자동차 같은 금리 민감 부문에서 감지되기 때문에 이달부터는 긴축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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