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연말연시 日 국내 여행자, 코로나 이전 70% 회복
  • 일시 : 2022-12-13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연말연시 日 국내 여행자, 코로나 이전 70% 회복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연말연시에 일본 국내를 여행하는 사람이 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의 약 70%까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NHK가 12일 보도했다.

    일본 대형 여행사인 JTB가 설문조사와 항공사 예약 상황 등을 바탕으로 추정한 결과, 이달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1박 이상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은 2천11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본 국내 여행은 전년 대비 16.7% 많은 2천100만 명으로 3년 전의 71.8%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줄고 있던 원거리 여행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은 15만 명으로 전년의 7.5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엔화 약세와 항공기 연료 상승 등으로 3년 전의 18.1%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JTB는 "국내 여행 수요가 회복하고 있지만 물가 상승으로 여행을 자제하는 사람도 일정 수준 보인다"고 말했다. (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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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레이션은 크리스마스를 싫어해…'선물 재정 주의보'

    인플레이션이 고조되면서 미국인들이 크리스마스에도 명절 선물을 줄이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갤럽의 새로운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10월 평균 선물 지출 추정치인 932달러보다 줄어든 867달러를 선물에 쓸 계획이라고 답했다.

    800달러 중반대의 예상 평균 선물 비용은 갤럽의 2019년 11월 선물 비용 추정치와 동일하다.

    갤럽의 미국 사회 조사 책임자인 리디아 사드는 휴일이 다가오면서 쇼핑객들이 "재정적으로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0월에 미국인들의 개인 저축률은 2.3%였다. 이는 1959년 이 후 두 번째로 낮은 저축률이다.

    갤럽 여론조사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쇼핑 러시를 포함하여 11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응답을 받았다. 실제로 3분의 1의 사람들이 갤럽에 올해 지출을 줄일 것이라고 답했고 단지 17%만이 더 지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시윤 기자)

    ◇에르메스 '오렌지박스'가 촉발한 홍콩 빈부격차 논란

    홍콩의 한 유명 여배우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상자로 장식한 크리스마스트리를 과시하면서 빈부격차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 1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홍콩의 중년 여배우이자 TV 프로그램 진행자인 프리실라 구는 최근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에르메스의 상징인 주황색 상자로 잔뜩 꾸민 크리스마스트리 사진을 올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올해 크리스마스트리의 주제는 '오렌지 박스'"라고 말했다.

    이 사진에 대한 홍콩 언론과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일부는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크리스마스트리라며 찬양했지만, 또 다른 쪽에선 조잡하고 품위가 없다고 비난했다.

    에르메스의 간판 제품인 버킨백은 최소 수천만에서 수억 원까지 이른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유행 속에서 버킨백 중고 가격은 고공행진을 달렸지만, 여전히 높은 인기에 돈이 있어도 구하기 어려운 가방으로 여겨졌다.

    SCMP에 따르면 프리실라 구의 사진에 홍콩이 열을 올리는 것은 홍콩의 뿌리 깊은 빈부격차 문제와 관련 있다.

    홍콩은 지구상에서 가장 빈부격차가 큰 지역 중 한 곳이다. 홍콩의 빈부격차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더욱 벌어졌다.

    영국계 자선단체 옥스팜 홍콩 지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홍콩 최빈층 가정의 월평균 소득은 22.9% 감소한 2천700홍콩달러(약 45만 원)로 추락했다.

    같은 기간 홍콩 최부층 가정이 한 달간 벌어들인 금액은 6.3% 증가한 12만7천600홍콩달러(약 2천100만 원)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온라인에서 부를 과시하는 것은 중국 당국의 검열을 받을 수 있는 위험한 일이 됐다고 SCMP는 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공동부유'를 주요 국정 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돈 자랑이 섞인 콘텐츠를 제재하고 있다. (정윤교 기자)

    ◇'버핏의 단짝' 찰리 멍거의 조언…"질투를 버려라"

    워렌 버핏의 사업 파트너인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이 질투를 버릴 것을 조언했다.

    12일 경제전문방송 CNBC에 따르면 멍거 부회장은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자신이 부를 이룬 원천은 독립성과 경제적 자유를 향한 열망이었다며 많은 사람이 자신의 뒤를 따르길 원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98세를 맞은 멍거 부회장의 자산은 약 22억 달러(약 2조8천억 원)로 추산된다.

    멍거 부회장은 "무엇을 가졌든 항상 자신보다 더 많이 가진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라며 사람들은 쉽게 질투를 느끼고, 세상을 이끄는 동력 역시 욕심이 아니라 질투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질투심을 가지면 편향된 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결과적으로 커리어를 망가트릴 수 있다"며 자신은 질투심을 극복했으며, 아무도 부러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김지연 기자)

    ◇ 외국인이 가장 살기 좋은 미국 도시는

    전 세계 이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인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리다는 50개 글로벌 도시 가운데 12위를 차지했다고 CNBC방송이 11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이는 450만 명 이상의 글로벌 회원을 둔 온라인 이주 노동자 커뮤니티인 인터네이션이 1만2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뉴욕시는 50개 도시 가운데 16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5가지 부문에 대한 만족도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환경과 대중교통 등 삶의 질, 현지 주민의 친절함 등 정착의 용이성, 저렴한 헬스케어 비용 등 개인 재정, 직업 안정성과 안정적 현지 경제 등 직무 여건, 디지털 라이프와 주택 등 '이주 노동자의 필수요건' 등이다.

    마이애미 거주 이주노동자들은 정착이 매우 용이하고 지역 문화에 적응하기 쉽고, 자택의 인터넷 속도가 매우 빠르고, 현금을 보유하지 않아도 되며, 은행 계좌 개설이 쉽다고 답했다.

    마이애미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에게도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 팬데믹 기간 IT와 금융 기업들이 마이애미로 이주했다.

    16위인 뉴욕시는 커리어를 위해 좋은 도시라고 평가했으며 현지 노동시장에 대해 만족스럽게 평가했다. 대중교통과 디지털 부분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응답자의 58%는 생활비에 만족하지 못했다. 이는 전 세계 평균 35%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1위를 차지한 도시는 스페인의 발렌시아였다. 두바이와 멕시코시티가 뒤를 이었다. (정선미 기자)

    ◇ "美 주택 보유자 25%는 이주 희망…플로리다 인기"

    미국 주택 보유자의 25%는 새로운 곳으로 이사하기를 희망한다고 CNBC가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체는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닷컴의 자료를 인용해 "부동산 검색 대상지가 자신의 사는 도시가 아닌 비중이 25%에 달한다"며 "이는 5년 전 조사 당시보다 10%P 높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0월까지 3개월간 시행된 이번 조사에서 부동산 순 유입(유입-유출) 검색량이 가장 많은 곳은 캘리포니아주의 새크라멘토였다. 이어서 라스베가스, 마이애미, 센디에이고 등이 뒤를 이었고, 전체 상위 10개 도시 가운데 절반은 플로리다주가 차지했다.

    미국 주거 비용이 치솟으며 더 많은 사람이 대도시에서 주택 가격이 더욱 저렴한 지역으로 이사하려고 한다.

    이주를 희망하는 사람의 대다수는 대도시, 특히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뉴욕 출신이었다. 부동산 순 유출(유출-유입) 검색량이 가장 많은 곳은 이들 도시로 집계됐다. (권용욱 기자)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 "새로운 사업 시작하고파"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회사 붕괴로 인한 투자자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바하마에 있는 뱅크먼-프리드는 지난 토요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벤처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FTX 붕괴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FTX와 계열사 알라메다가 감수하고 있는 위험의 양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리가 세상을 도울 방법이 있는지 생각하고 투자자가 많은 것을 돌려받지 못했다면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할 것"이라며 "적어도 나는 FTX 사용자들에게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옳은 일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뱅크먼-프리드는 체포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밤에 반추하는 시간이 있지만, 불필요한 것은 무시한다"며 "내 통제 밖"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하원에서 증언할 의향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자신이 말할 수 있는 것은 "제한될 것"이라며 "원하는 만큼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지 기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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