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1월 CPI 전년比 7.1%↑…월가 예상 하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월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11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1%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였던 7.3%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11월 물가상승률은 전월치인 7.7%에서도 큰 폭 낮아졌다.
물가상승률은 두 달 연속 7%대를 유지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 1981년 11월 이후 최고치였던 9.1%에서 다섯 달 연속 둔화했다.
11월 CPI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로는 0.1% 오르는 데 그쳤다.
이 또한 WSJ 예상치인 0.3% 상승, 전월치인 0.4% 상승을 하회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시장 예상보다 낮았다.
11월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상승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6.1% 상승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난 10월 기록했던 6.3% 상승도 하회했다.
11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로는 0.2% 올라 전월 기록한 0.3% 상승을 밑돌았을 뿐만 아니라 시장 예상치 0.3% 상승도 밑돌았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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