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美 금리 전망 너무 낙관적…매파 파월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달 금리 인상 속도를 떨어뜨릴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CNN비즈니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달까지 4회 연속 75bp 인상을 단행한 연준은 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50bp 인상은 이미 예견된 사항이라 인상폭보다 점도표 상에 나타나는 향후 금리 인상 경로에 시장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CNN은 투자자들이 금리 인상 속도 둔화 가능성에 환호하고 있지만, 점도표가 시장 심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코너스톤 웰스의 클리프 호지 최고투자책임자는 "시장이 내년 1분기 이후 금리에 대해 너무 낙관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파월이 더욱 매파적인 어조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고, 점도표는 현재 선물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것보다 더 오랜기간 동안 더 높은 금리가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도 최근 보고서에서 점도표 중앙값의 고점이 지난 9월 4.5~4.75%에서 5~5.25%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CNN은 이번 회의에서 발표되는 실업률과 국내총생산(GDP) 전망에서 연준이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지, 인플레이션 둔화를 위해 얼마나 고통을 감수할 것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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