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美 물가 둔화흐름 1,299원대…6.10원↓
달러-원, 장중 하락폭 일부 축소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물가 둔화 흐름으로 1,299원대로 하락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장 대비 6.10원 내린 1,299.9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달러-원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거래됐다.
11월 미국 CPI 연간상승률은 7.1%로, 예상치(7.3%)와 전월치(7.7%)를 밑돌았다. 월간상승률도 0.1%로, 예상치(0.3%)와 전월치(0.4%)를 하회했다.
코어 CPI 연간상승률과 월간상승률도 예상치와 전월치를 모두 밑돌았다.
개장 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에서 내년도 경제전망에 대해 "물가는 정점을 지나 상방 압력이 다소 완화됐다"며 "당분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이날부터 무증상 감염자 수를 발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상승했다.
장중 달러-원은 하락폭을 일부 축소했다.
◇ 오후 전망
시장참가자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등을 대기하며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 한 딜러는 "미국 물가둔화에 시장이 반색했으나 일각에선 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며 "수급을 지켜봐야겠으나 달러-원이 하락폭을 크게 키우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은행 다른 딜러는 "12월 회의에서 미국 최종금리 수준이 지난 9월보다 높아질 것이란 점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12월 FOMC 회의에서 확인해야 할 게 많은 만큼 경계감이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14.00원 내린 1,292.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달러-원은 미국 11월 소비자물가를 소화하며 움직였다.
장중 고점은 1,297.90원, 저점은 1,292.0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5.9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26억 달러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519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818억원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06엔 오른 135.51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3달러 오른 1.0635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6.8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6.22원에 거래됐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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