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재닛 옐런 후임에 거론되는 모이니한 BofA 대표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 백악관이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의 사임설을 일축했지만, 옐런 장관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폭스비즈니스는 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최고경영자(CEO)가 옐런 장관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옐런 장관이 조 바이든 행정부 초기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려는 의도였으나 너무 돈을 많이 풀어 인플레이션 원인을 제공했다고 매체는 지적하기도 했다.
폭스비즈니스는 자산 기준 국내 2위 은행의 오랜 CEO인 모이니한이 백악관으로부터 향후 재무부를 운영할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도 다크호스로 거론되고 있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옐런 의장의 사임 가능성에 대한 폭스비즈니스의 보도에 대해 "순수한 추측"이라고 말했다. (윤시윤 기자)
◇JP모건, 미국인 13%가 가상화폐 투자
체이스뱅크의 인하우스 싱크탱크인 JP모건체이스인스티튜트에 따르면 많은 미국인이 자금의 일부를 암호화폐에 투자했으며, 금액을 많이 잃기는 했지만 큰 금액을 투자한 이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2일(미국시간) 인스티튜트가 체이스은행 계좌에서 암호화폐 계좌로의 자금 이체 내역을 조사한 결과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분석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모든 미국 가계의 13%가 적어도 한 번 이상 암호화폐 계좌에서 돈을 빼거나 입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팬데믹 이전의 3%에서 급증한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잠깐 손을 댄 것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이체한 자금의 중간값은 620달러였으며 대부분은 한 달 소득에 못 미치는 자금을 암호화폐 계좌에 이체했다.
계좌 이체는 비트코인 가격이 4만3천900달러였을 때 대부분 발생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만7천 달러다.
특히 아시아계 밀레니얼 남성이 암호화폐에 가장 많이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투자했으며, 나이대로는 밀레니얼이 가장 많았다. 소득별로 보면 소득이 늘어날수록 투자도 늘었다.
JP모건체이스 인스티튜트의 크리스 휘트 사장은 "이것이 많은 것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면서도 "그러나 이는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숫자"라고 말했다. (정선미 기자)
◇FTX 법률고문이던 뱅크먼-프리드 부모…투자자 연결도 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붕괴하고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체포된 가운데 뱅크먼-프리드의 부모가 주목받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뱅크먼-프리드의 부모인 조지프 뱅크먼과 바바라 프리드는 둘 다 스탠퍼드대학교 로스쿨 교수로 FTX에서 법률 고문을 맡고 있었다.
WSJ은 부모의 명성은 FTX를 성장시킨 그들의 아들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신뢰를 줄 만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뱅크먼-프리드의 아버지는 FTX 붕괴 전 거의 1년 동안 유급 직원으로 일하며 아들과 함께 워싱턴의 정책 입안자들과의 만남에 참여했다.
WSJ은 FTX 붕괴 문제로 지금은 뱅크먼-프리드의 부모도 모두 바하마에 머무는 가운데 부모들도 경제적으로 위험에 빠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8월 뱅크먼 씨는 자신이 FTX 자선 활동에 관여하고 있으며 아들의 요청으로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그는 회사에 변호사가 없어 이곳저곳에서 자신의 효용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뱅크먼 씨는 사모펀드 거물인 올랜도 브라보와 자신의 아들을 연결해 주기도 했는데, 브라보의 회사 토마 브라보는 이후 신생기업 거래소에 1억3천만 달러를 투자하려고 했다. (강수지 기자)
◇日 환시 참가자 '금융정책' 주목도 5년 내 최고
일본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금융정책에 대한 주목도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금융정보업체 퀵(QUICK)과 닛케이베리타스의 월간 외환 조사에 따르면 현재 주목하고 있는 엔화 변동 요인을 묻는 질문에 금융기관 외환업무 담당자의 76%가 '금리·금융정책'이라고 답했다.
전월 조사 때보다 20%포인트 올라 2018년 1월 이후 약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관심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지난달 30%를 기록했던 '당국 스탠스(개입 포함)'는 7%로 대폭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이 130엔대로 떨어지면서 당국 경계감이 완화됐다.
사업법인 등도 포함한 전체 응답을 보면 연준의 금리 고점 시기가 '내년 1~3월'일 것이라는 전망이 46%로 가장 많았다. '4~6월'이라고 답한 응답도 32%를 차지했다. 신문은 80%에 가까운 응답자들이 내년 상반기 중 연준의 금리 인상이 멈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 선언은 대규모 달러 매도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정현 기자)
◇美 주거비 부담에 고령 노숙자 급증…사회적 문제로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높은 주거비와 복지 프로그램의 축소로 최근 미 전역에 고령의 노숙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많은 도시의 노숙자 쉼터와 노인 서비스 단체들은 주택이 절실히 필요한 노인들이 과거보다 급증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미 전역에서 노숙자를 위한 300여 개의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국립노숙자건강관리위원회(NHCHC)에 따르면 50세 이상 환자의 비율은 2008년 25%에서 지난해 36%로 꾸준히 증가했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환자의 비율은 3%에서 8%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
노숙자 고령화 문제는 특히 아이다호주 주도인 보이시에서 두드러졌다.
부동산 업체 질로우 그룹에 따르면 이 지역의 임대료는 2019년 1월 1천213달러에서 1천778달러로 급등했다.
같은 기간 보이시 지역 아다 카운티에 위치한 단독주택의 평균 판매 가격은 31만6천999달러에서 52만5천 달러로 폭등했다.
주거비 부담에 더해 복지 시설과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대거 사라졌다.
보이시 지역의 요양시설 9곳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인력 부족과 재정 문제 등으로 모두 문을 닫았다.
보이시에 거주 중인 데비 숄리(62)는 거리로 내몰린 노인 중 한 명이다.
사회복지사였던 숄리는 각종 폐 질환을 앓고 있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다. 남편은 2020년 코로나19로 사망했다.
그는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며 "내가 이런 위치에 있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한탄했다.
바바라 디피에트로 NHCHC 정책 책임자는 "최근 노숙자의 고령화는 우리가 이전에 보지 못했던 수준의 문제"라며 "대피소와 야영지, 차에서 사는 노인들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정윤교 기자)
◇ 미국인 60% "암호화폐 투자 매우 위험"
미국인의 과반수는 암호화폐 투자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NBC가 12일(현지시간) 모멘티브와 공동으로 시행한 설문에서 미국인의 60%는 암호화폐 투자가 매우 위험하다고 답했고, 26%는 적당히 위험하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세계적으로 지난해부터 약 2조 달러가 넘는 손실을 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특히,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 중의 하나인 FTX가 지난달 파산 신청을 하고 대출·예치 서비스 업체인 블록파이도 파산을 신청했다.
CNBC는 "암호화폐는 가장 인기 없는 투자 중의 하나"라며 "미국인의 약 10%만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젊은 세대는 기성 세대보다 여전히 호의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암호화폐 투자가 매우 위험하다고 말한 응답 비율은 Z세대(25세 이하)와 밀레니얼 세대(26~41세)에서 각각 38%와 46%로, X세대(42~57세)의 60%보다 낮았다. 58세 이상의 응답자들은 약 80%가 암호화폐를 매우 위험하다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보유에서도 밀레니얼 세대는 약 15%가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른 세대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권용욱 기자)
◇WSJ, 첫 여성 편집국장 '엠마 터커' 임명
133년 역사의 금융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처음으로 여성 편집국장을 임명했다고 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 편집국장은 엠마 터커로, 그간 영국의 선데이 타임지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터커는 내년 2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WSJ과 다우존스 뉴스와이어를 맡게 된다.
터커는 선데이타임지에서 디지털 부문의 성장과 기존의 부유하고, 중산층 위주의 독자층에서 벗어나 고객을 다변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는 WSJ을 이끌면서 디지털 전환을 강조해온 알마리 라투어 최고경영자(CEO)의 비전과 일치한다.
지난 4년간 WSJ 편집국장을 맡은 매트 머레이 치하에서 WSJ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 파일 시리즈를 다루며 퓰리처상을 타기도 했다. 머레이는 회사에 계속 남아서 다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