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선 눈앞…달러 약세에 1.13% 상승 마감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코스피는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상승 마감했다.
14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85포인트(1.13%) 상승한 2,399.2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상승 출발해 장 마감 직전 2,400원대 위로 올라섰지만, 이내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2,400원대를 눈앞에 두고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달러화 약세 분위기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코스피 마감 전후로 전장 105.019보다 0.09% 하락한 103.985까지 내림세를 보인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70원 내린 1,296.30원에 마감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 것으로 확인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속도조절론이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미 노동부는 11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1%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였던 7.3%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 9.1%에서 다섯 달 연속 둔화했다.
CPI 온풍으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30%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3%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1.01% 올랐다.
다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이 예정돼 있어 코스피 상승폭이 제한됐던 것으로 보인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2천286억원과 2천18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4천534억원 순매도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내년 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35달러(0.46%) 내린 75.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22달러(3.03%) 오른 배럴당 75.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주가는 대부분 상승했다.
LG디스플레이와 삼성SDI가 각각 4.40%와 3.73% 올랐다.
특히 국내 정보기술(IT) 및 인터넷 기업들의 상승세가 거셌다. 앞서 미국 빅테크 기업에서도 쇼트커버링 움직임이 강하게 포착된 바 있다.
한온시스템과 엔씨소프트가 각각 6.02%와 5.23% 올랐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2.39%로 가장 크게 올랐다. 종이·목재가 0.98%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TIGER 코스닥150레버리지가 4.55% 가장 크게 상승했다. KBSTAR 팔라듐선물인버스(H)가 2.99% 가장 크게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3.84포인트(1.94%) 오른 729.0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코스닥 거래대금은 각각 5조5천984억원, 5조2천748억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업비트 종합(화면번호 2291)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보다 6만7천원(0.28%) 오른 2천322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hr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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