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 인베스트 "12월 FOMC, 매파 연준의 신호"
"내년에 여러 차례의 75bp 금리인상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매파적 신호를 보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1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제이슨 잉글랜드 야누스 핸더슨 인베스터의 글로벌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경제전망(SEP)에서 내년 최종금리 예상치를 5.1%로 올린 것은 "잠재적으로 내년에 여러 차례의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준이 실업률 전망치를 4.6%로 올렸지만 "연준이 내년 금리 인하에 나설 만큼 고용시장이 악화할 수준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잉글랜드 매니저는 "이번 회의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연준 위원들 대부분이 최종 금리를 5% 이상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는 점"이라며 시장은 이번 회의 결과를 매파적으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이틀간의 12월 FOMC 정례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기존 3.75%~4.00%에서 4.25%~4.50%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15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폭이 완화된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이 여전히 높다며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내려가는 증거가 보일 때까지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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