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12-15 08:52:47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5일 달러-원 환율이 1,290원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시장 예상보다 높은 5.1%를 내년도 최종금리 수준으로 제시했다. 다만 파월 의장은 인터뷰에서 다음번(내년 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폭을 추가로 축소할 여지를 남기면서 매파 우려는 다소 희석됐다.

    달러-원은 최근 물가 지표 둔화와 FOMC 결과를 소화하면서 추가적인 방향성을 탐색해 나갈 전망이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94.0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6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96.30원) 대비 0.7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87.00~1,30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시장은 FOMC를 매파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동안에 역외에서 투기적인 수요가 달러 롱보다는 숏포지션으로 쌓여있다면, 차익시현에 나서며 1,300원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 연준 점도표상 최종금리가 5.0% 예상을 넘는 5.1%를 기록했다. 시장에는 11월 CPI를 확인하면서 비둘기파적 기대가 있었던 만큼, 이를 되돌리면서 상승 압력을 받을 것 같다. 다만 네고 물량이 대기하면서 상단은 제한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93.00~1,304.00원

    ◇ B은행 딜러

    간밤 연준의 점도표가 올랐지만, 결국 물가 지표를 봐야한다. 달러 약세 흐름이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어제처럼 오늘도 1,290원에서 1,300원 레인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이 워낙 얇아서 특정 플로우가 나오면 변동폭이 클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87.00~1,303.00원

    ◇ C은행 딜러

    파월 의장이 11월 CPI 둔화를 확인한 것에 비하면,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보이지 않았다. 최종금리 전망치가 5%를 넘기면서 매파적으로 해석됐다. 증시도 빠지고, 달러-원에는 한 방향으로 쏠리지 않을 것 같다. 다가오는 연말에 네고 물량 기대가 있지만, 최근 유동성 자체가 떨어져 1,290원대 변동성은 계속될 거 같다.

    예상 레인지: 1,292.00~1,298.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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