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미국인, 올해 가장 많이 한 재테크는 주식"
  • 일시 : 2022-12-15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미국인, 올해 가장 많이 한 재테크는 주식"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인이 올해 부를 쌓기 위해 가장 많이 한 것은 주식 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CNBC가 모멘티브와 공동으로 시행한 설문에 따르면 올해 개인 재산 증식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는 질문에 미국인의 27%가 주식에 투자했다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두 번째 직장이나 부업을 구한 것이라는 답이 20%로 나왔고, 직장 내 연봉 인상 협상은 15%의 미국인이 응답했다.

    CNBC는 "올해 증시 투자는 어느 정도 인내가 필요했다"며 "주가 하락은 단기적으로 일부 투자자의 겁을 먹게 만들지만, 장기적으로 부를 쌓으려는 사람은 계속해서 매수하는 게 현명했다. 역사적으로 시장은 꾸준히 오르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역사적인 추세가 당신의 일생 이어진다면 약세 장세는 공황에 빠질 때가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주식을 살 기회"라고 강조했다.

    공인재무설계자(CFP)이자 미국 크레이턴대 금융 심리학 교수인 브래드 클론츠는 "내가 밀레니얼이나 Z세대라면 매우 흥분됐을 것"이라며 "나는 시장이 20년간 부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어떤 해에 어떤 일이 벌어지든, 광범위하게 다양한 주식을 일관되게 투자하는 것은 현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용욱 기자)

    ◇"왜 내 정보 유출해"…시타델 CEO, 美 국세청·재무부 고소

    시타델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헤지펀드계의 억만장자 켄 그리핀이 자신의 세금 정보를 불법으로 공개한 데 대해 미국 국세청(IRS)과 재무부를 고소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그리핀은 미국 플로리다 남부 연방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IRS가 무단 공개로부터 자신의 정보를 보호해야 하는 법적 의무를 위반했으며 의도적으로 적절한 기술적, 물리적 보호장치를 설정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이러한 그리핀의 조치는 일론 머스크나 칼 아이칸 등 억만장자들이 지불한 세금을 조사하는 독립언론사 프로퍼블리카(ProPublica)의 2021년 시리즈에 그리핀이 포함된 데서 비롯됐다.

    프로퍼블리카는 익명의 출처에서 제공한 IRS의 세금 데이터를 사용했으며 데이터를 얻은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다.

    프로퍼블리카에 따르면 그리핀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평균 17억 달러(약 2조2천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그리핀은 낮은 세금을 지불한 억만장자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상위 소득자보다 더 높은 유효 세율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는 2013년에서 2018년 사이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납세자였다.

    그리핀은 소송에서 "나의 성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항상 공정한 세금을 지불하려 노력했다"며 "미국인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미래에 유사한 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IRS에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지 기자)

    ◇ 구글 임원, AI 챗봇 한계…"회사 평판 나빠져"

    인공지능(AI) 챗봇 '챗GPT(ChatGPT)'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 임원들은 AI 챗봇에 한계가 있다며 이를 너무 빨리 사용할 경우 회사의 평판이 나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프 딘 구글 AI 부문 책임자는 회사가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어 훨씬 더 '평판적인 위험'이 있다며 "작은 스타트업보다 더 보수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열린 전원회의에서 구글 직원들은 스타트업 오픈AI가 출시한 채팅GPT의 갑작스러운 인기에 회사의 AI 경쟁력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현재까진 AI 챗봇을 통한 검색의 정확성과 안전에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

    구글의 주요 사업은 웹 검색이며 오랫동안 구글은 스스로를 AI의 선구자라고 선전해왔다. 구글의 대화 기술은 람다(LAMBDA)로 불린다. 이것은 대화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언어 모델의 약자이다.

    한편 모건 스탠리는 챗GPT가 구글에 위협이 되는지를 살펴보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브라이언 노왁 모건스탠리 분석가는 "언어 모델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으며 인터넷에서 사람들의 진입점으로서의 구글의 위치를 방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구글의 지식정보기구를 운영하는 프라바카르 라그하반 수석 부사장 또한 지난 7월 젊은 소비자들이 비주얼 플랫폼에서 검색하기 시작하면서 틱톡과 인스타그램이 구글의 검색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기 시작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라그하반은 "사용자들의 기대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고 그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것을 묻고 있다"며 "우리가 나서서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것은 의무"라고 말했다. (윤시윤 기자)

    ◇ 올해 銀 공급 부족 10년 새 최대 전망

    공급 부족 심화로 국제 은(銀) 가격의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국제조사단체인 실버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올해 은 수급은 1억9천400만 트로이온스(약 6천t) 가량 공급 부족을 기록할 전망이다. 2년 연속 공급 부족으로 그 규모는 작년의 4배, 최근 10년 새 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급량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10억1천700만 트로이온스에 그치는 반면 수요는 16% 증가한 12억1천만 트로이온스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은은 자동차 부품뿐만 아니라 반도체 집적회로, 전자기기 부품 등 다양한 곳에 쓰인다. 특히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IoT가 확산하면서 전자 부품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국제 은 가격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과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로 올해 9월 1트로이온스당 17달러대까지 하락했으나 현재는 23달러 전후를 기록하고 있다.

    마켓 스트래터지 인스티튜트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투기 세력도 붙고 있어 당분간은 견조한 가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정현 기자)

    ◇잭 도시, 시그널 앱에 매년 100만 달러 후원…점찍은 이유는

    잭 도시 트위터 창업주가 암호화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앱) '시그널'에 연간 100만 달러(약 13억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 등에 따르면 도시는 이날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시그널에 연간 1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도시는 시그널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자유롭고 개방적인 소셜미디어 프로토콜을 구성하기 위해 미래가 유망한 프로젝트들에 지속해서 보조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시는 "소셜미디어는 단일 회사나 그룹이 소유해서는 안 된다"며 "기업과 정부의 영향으로부터 탄력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그널은 비영리 단체 시그널 파운데이션이 무료로 제공하는 오픈소스 앱이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감청 프로그램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이 사용하면서 유명해졌다.

    도시의 시그널 애찬은 수년 전부터 이어져 왔다.

    그는 지난해에도 페이스북이 서비스 장애를 일으키자 이용자들에게 시그널로 갈아탈 것을 권유한 바 있다.

    또 그는 시그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체험 후기에서 "시그널은 잘 만들어졌고, 만들어진 방법 때문에 더욱 신뢰한다"고 평가했다. (정윤교 기자)

    ◇뱅크먼-프리드 수감될 교도소, 나쁜 환경으로 악명높아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수감될 예정인 바하마 교도소가 나쁜 환경으로 악명이 높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뱅크먼-프리드는 자금세탁과 금융사기, 선거 자금법 위반 등으로 기소됐으며, 곧 미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다. 그는 미국에 송환되기 전까지 바하마의 유일한 교도소인 폭스힐 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바하마는 인구 10만 명당 409명이 수감될 정도로 세계에서 수감률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폭스힐 교도소는 그만큼 인구밀도가 높고, 위생이 좋지 않다.

    통상 수감자들은 매일 1시간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도록 허용되지만, 바하마 교도소에서는 높은 인구밀도로 1주일에 야외시간을 30분밖에 가질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인권 보고서에 따르면 폭스힐 수감자들은 공간 부족으로 경범죄자조차 최고 수준의 경비를 받는 중범죄자들과 같은 공간에 격리돼 있으며, 방에 쥐와 구더기가 들끓는 상태였다.

    수감자들은 오물들을 직접 양동이로 버려야 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와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김지연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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