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약보합…글로벌 긴축기조·롤오버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에 약세를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 잉글랜드 은행(BOE)의 기준금리 인상과 롤오버 수급에 영향을 받고 있다.
1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31분 현재 전일 대비 6틱 하락한 103.97을 나타냈다. 증권이 4천13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5천5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17틱 하락한 112.85에 거래됐다. 증권이 1천225계약 샀고, 외국인이 1천121계약 팔았다.
3년물 국채선물은 장 초반부터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10년물 국채선물은 오전에 반등했다가 이내 상승분을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간밤 유럽중앙은행(ECB)과 잉글랜드 은행(BOE)도 50bp씩 기준금리를 올린 것이 국채선물 약세재료로 작용했다.
오는 20일까지 롤오버 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시중 은행의 한 채권 운용역은 롤오버 수급에 의해 선물 가격이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면서 "롤오버 장에서는 매수로 한번 갔다가 매도로 한번 가는 움직임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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