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는 역시"…버핏, 올해 격동의 시장에서도 성과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이 격동의 한 해를 보냈지만 투자의 달인 워렌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NYS:BRK.A)는 오히려 성과를 내며 주가가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금리 인상에도 버크셔 헤서웨이 주가는 약 5.5% 상승했다.
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올해 15% 넘게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버크셔 헤서웨이 주가가 상승한 데는 버크셔가 올해 다우지수에서 거의 50%가량 상승한 석유회사 쉐브론(NYS:CVX) 지분을 상당 부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또한, 버크셔는 대량의 옥시덴탈 페트롤리움(XTR:OPC)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또한 주가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유가 상승으로 정유주가 급등한 영향을 받았다.
버핏이 선호하는 소비재 주식도 올해 상당 부분 상승했다.
버크셔는 코카콜라(NYS:KO)와 크래프트하인즈(NAS:KHC) 지분을 상당량 보유하고 있는데 각각 10%가량 상승세를 나타냈다.
버크셔도 올해 3분기까지는 애플(NAS:AAPL)과 뱅크오브아메리카(NYS:BAC) 등의 주가 하락으로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9개월 동안 20% 증가한 241억 달러(약 31조6천억 원)를 기록했다.
다만, 유가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최고조에 달한 만큼 내년에도 버크셔가 성과를 내리라는 보장은 없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