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올림픽 선수단 챙긴 이재용 "젊은이 표본·산업의 대들보"
![(성남=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한국잡월드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 참석에 앞서 청소년 직업체험관 우주센터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2022.12.1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seephoto@yna.co.kr](https://newsimage.einfomax.co.kr/PYH2022121608920001300_P2.jpg)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을 만나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표본이고 산업의 대들보"라고 치켜세웠다.
이 회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 선수단과 성남시 분당잡월드에서 함께한 격려 오찬에 후원기업 대표로 참석해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돼 우리나라가 모든 분야에서 풍족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는 데 다 같이 노력하자"며 "저도 기업인으로서 후배분들을 위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10월 '2020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에도 참석해 기능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09년 전무로 재직하던 당시에는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이 열린 캐나다 캘거리 대회장을 직접 찾아 경기장을 둘러보고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당시 이재용 전무는 "제조업의 힘은 역시 현장"이라며 "기술 인력 후원은 회사가 잘 되는 것뿐만 아니라 국민이 모두 잘살도록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젊은 세대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사회에 나올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회장 취임을 앞두고 인재와 기술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0월 사장단 오찬 간담회에서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다.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오고, 양성해야 한다.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며 기술 중시 경영의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기능올림픽 선수단을 격려한 윤석열 대통령은 "여러분이 공학과 함께 우리 기술 대한민국의 한 축을 맡고 있다"며 "여러분이 없으면 아무리 이론과 응용과학으로 머릿속에 그리더라도 우리가 손에 쥘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교육 제도를 개편해 마이스터고등학교를 활성화하고, 현장 숙련 기술자를 많이 양산하려 한다. 선진국 못지않게 숙련 기술자들이 제대로 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여기에 삼성의 이재용 회장께서 오셨다. 기업에서 여러분을 많이 후원해 줬다"며 "정부와 함께 기업이 숙련 기술자를 양성하고, 이렇게 올림픽에 내보내는 데 큰 도움을 줬는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산업 발전의 핵심 인력인 청년 기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양성되도록 국가가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기술 인재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 분위기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기능올림픽선수를 후원, 채용해 온 기업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관심도 당부했다"고 전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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