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연준 긴축 우려 지속…주가↓국채↓달러 혼조
  • 일시 : 2022-12-20 07:02:59
  • [뉴욕마켓워치] 연준 긴축 우려 지속…주가↓국채↓달러 혼조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내년 계속된 긴축과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속에 하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연방준비은행(연준·Fed)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우려를 소화하며 하락했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는 상승했다.

    달러화 가치가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은행(BOJ)도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일부를 변경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회의적인 시각이 강화되면서다.

    뉴욕유가는 내년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속에 소폭 올랐다.

    연말을 맞아 관망세는 더 짙어졌다. 주 후반 예정된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 소비지출(PCE)가격지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거래가 제한된 모습이다.

    연준을 비롯한 각국의 긴축이 계속되면서 내년 경기가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는 유지됐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1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2% 오르고, 전년보다 4.7%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치는 10월과 같고, 전년 대비 수치는 5%에서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물가 둔화가 이미 예상된 만큼 예상보다 강하게 떨어지지 않는 한 긴축에 대한 우려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발표된 미국 주택 건축업체들의 신뢰도는 거의 10년 만에 최저를 경신해 경기에 대한 우려는 강화됐다.

    전미 주택건설업협회(NAHB)는 12월 주택시장지수가 3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주택 시장을 강타한 2020년 봄을 제외하고 2012년 중순 이후 거의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경기가 악화하면서 연준이 예상만큼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내년 중반에 금리를 4.9% 근방까지 인상하고, 이후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완화로 연말까지 금리를 4.4%로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024년 말까지 금리가 3%가량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연준 당국자들은 반면 내년 금리가 5.1%까지 오르고, 내후년에는 4.1%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준이 내년 5월까지 금리를 5%를 웃도는 수준으로 인상할 가능성도 29%에 그친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2.92포인트(0.49%) 하락한 32,757.5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4.70포인트(0.90%) 떨어진 3,817.66으로, 나스닥지수는 159.38포인트(1.49%) 밀린 10,546.0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3대 지수는 나흘 연속 하락했다.

    이번 주 시장을 움직일 재료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내년 금리 인상 위험, 그에 따른 경기 침체 가능성 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주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으며 특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3~4%가량 하락했다.

    이번 주 후반 나오는 11월 개인 소비지출(PCE)가격지수가 내년 금리 인상 기대를 낮춰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미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내년 2월과 3월 회의에서 금리를 각각 25bp씩 인상한 후 내년 하반기에는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이는 연준 당국자들이 예상한 것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연준 위원들은 내년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아왔지만,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하고, 경기가 침체에 직면할 경우 연준이 방향 전환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기대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미국의 주택 지표는 크게 악화해 금리에 민감한 주택 시장이 크게 둔화했음을 시사했다.

    전미 주택건설업협회(NAHB)에 따르면 12월 주택시장지수는 31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주택 시장을 강타한 2020년 봄을 제외하고는 2012년 중순 이후 거의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택가격지수는 넉 달째 주택 건설 업황 악화를 시사하는 '50' 아래에 머물렀다.

    중국의 상황도 부담이다.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폭증할 경우 봉쇄 조치가 강화돼 경제를 다시 짓누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성장 회복이 지연될 경우 세계 경제에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S&P500 지수 내 에너지 관련주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통신과 임의소비재, 기술, 자재(소재), 부동산 관련주가 1% 이상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에 테슬라의 주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대표 사임 여부를 묻는 트위터 설문을 진행, 과반이 사임에 찬성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0.2%가량 하락했다.

    오펜하이머가 테슬라에 대한 투자 등급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 수익률'로 내렸다는 소식도 나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경영 논란이 더는 테슬라와 분리할 수 없게 됐다는 이유에서다.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의 주가는 유럽연합(EU)이 메타가 반독점 금지법을 위반했다는 예비 의견을 내놓으면서 4% 이상 하락했다.

    엑손모빌의 주가는 파이퍼 샌들러가 내년 최선호주로 선정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0.5%가량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시장이 침체 위험을 주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라일리 파이낸셜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연준이 과도한 긴축에 나서 경제를 침체로 몰고 갈 것이라는 우려와 걱정했던 것보다 나은 경제 지표 사이에서 시장이 줄다리기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줄다리기는 내년 연준이 최종금리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맞서 싸우면서 내년까지 부진한 경제 지표 추세가 계속될 것 같다면서도 "완만한 침체는 하반기 더 나은 주가 반등에 일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트레이드의 크리스 라킨 매니징 디렉터는 CNBC에 "9월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12월 말로 갈수록 투자자들이 산타 랠리를 계속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한다는 지표는 단기적인 주가 반등을 이끌 수는 있지만, 파월을 필두로 한 연준은 금리가 꽤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어 일부 투자자들을 움직이지 못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내년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3%로 반영됐다. 내년 2월에 0.50%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37% 정도로 예상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0포인트(0.88%) 하락한 22.42를 기록했다.



    ◇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 3시 기준보다 10.36bp 오른 3.585%에 거래됐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3.5%를 다시 넘어섰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5.43bp 상승한 4.249%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9.36bp 오른 3.626%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71.4bp에서 -66.5bp로 마이너스 폭이 축소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을 비롯한 주요 중앙은행의 긴축 행렬을 소화하고 있다.

    연준과 ECB가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인 자세를 드러낸 데 이어 지난주 연준 위원들까지 긴축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최종금리가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발언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왜 시장이 인플레이션을 낙관적으로 보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주택 건축업체들의 신뢰도는 거의 10년 만에 최저를 경신해 경기에 대한 우려는 강화됐다.

    전미 주택건설업협회(NAHB)는 12월 주택시장지수가 3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주택 시장을 강타한 2020년 봄을 제외하고 2012년 중순 이후 거의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내년 중반에 금리를 4.9% 근방까지 인상하고, 이후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완화로 연말까지 금리를 4.4%로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024년 말까지 금리가 3%가량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연준 당국자들은 반면 내년 금리가 5.1%까지 오르고, 내후년에는 4.1%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준이 내년 5월까지 금리를 5%를 웃도는 수준으로 인상할 가능성도 29%에 그친다.

    이날 독일과 이탈리아의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했다.

    독일 기업의 경기 전망을 가리키는 IFO 기업환경지수가 83.2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82.0)와 전월치(80.2)를 상회했다.

    독일의 경제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유럽의 경기 침체가 생각보다 얕은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증폭했다.

    독일의 국채인 분트 10년물 금리는 한때 5bp가량 오른 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9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탈리아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11bp 이상 오르며 4.4%대까지 올랐다.

    BMO 캐피털 마켓츠의 이안 린젠과 벤 제프리는 보고서에서 "지배적인 매크로 부문에서 이야기를 바꿀 것이 많지 않다. 금리를 75bp 추가 인상하는 모드는 지속되고 있고, 위험자산은 정책 피벗 부재에 대응하고 있다. 주요 중앙은행들의 매파적 기조는 내년 1분기에 경제가 흔들려도 더 긴축적인 태도를 고수해 실수를 저지를 위험을 시사한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심지어 일본은행(BOJ)마저 구로다 총재가 물러나는 내년 4월에 정책 변화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빌리에앤드어소시에이츠의 루이스 나벨리에 회장은 보고서에서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연준의 최종금리 예상치인 5%를 모두 밑돌뿐만 아니라 근원 소비자물가지수인 6%를 밑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인플레이션이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경기 침체 우려를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이번 주에는 주택가격지수는 물론 신규주택착공과 주택착공허가 등 여러 부동산 관련 지표가 발표된다. 아울러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11월 PCE, 미시간대학교의 소비자심리지수가 발표된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7.01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6.692엔보다 0.318엔(0.23%)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604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5927달러보다 0.00113달러(0.11%) 올랐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45.28엔을 기록, 전장 144.78엔보다 0.50엔(0.35%)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4.768보다 0.05% 하락한 104.711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한때 135.730엔을 기록하는 등 제한적 하락세를 보였다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가 약세로 돌아섰다는 의미다. BOJ가 지난 10년간 고수했던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일부를 되돌릴 것이라는 관측이 엔화 강세 분위기를 견인했지만, 회의적인 시각이 되레 강해졌기 때문이다.

    일본의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2013년 일본은행과 발표한 공동 성명을 개정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 성명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2% 물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내용으로, 이를 재점검한다는 것은 향후 일본은행이 완화 정책을 조정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년 4월 취임할 차기 일본은행 총재와 세부 사항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BOJ가 정책을 수정한다는 인식이 시장에 확산하면서 엔화 매수세가 활발해졌다.

    지난주 11월 CPI 발표에 이어 이번 주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11월 개인 소비지출(PCE)가격지수가 발표된다는 점은 관망세를 부추겼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1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2% 오르고, 전년보다 4.7%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치는 10월과 같고, 전년 대비 수치는 5%에서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PI로 물가 둔화가 이미 예상된 만큼 예상보다 강하게 떨어지지 않는 한 긴축에 대한 우려는 계속될 전망이다.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에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까지 폭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특히 내년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전후해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중국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한동안 고향에 가지 못한 사람들이 대거 고향을 방문하면서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중국명 셰청)에 따르면 당국의 추가 방역 완화 조치 발표 이후 춘제 특별수송 기간(내년 1월 7∼21일) 국내선 항공권 예매가 일주일 전보다 8.5배 급증했다. 역외 위안화는 전날 종가인 6.9781위안 대비 보합권인 6.97위안 언저리에서 호가가 나왔다.

    모넥스의 트레이더인 존 도일은 "달러화가 전반적으로 약간의 위험선호 심리로 약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호주 달러도 중국 뉴스에 초점을 맞추며 약간 올랐다"라면서 "(해당 움직임은 ) 지난주말에 짓밟힌 후 미약한 안도 랠리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소시에테제네랄(SG)의 전략가인 케네스 브룩스는 "시장은 약간의 자신감을 찾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라면서 "나는 오늘 아침 가격을 편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즈호의 전략가인 비슈누 바라단은 "(일본 통화정책 변경의) 결론은 시기적절한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지만 통화 정책 편향을 어떤 식으로든 묶지는 못한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엔화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통화정책이) 더 많이 명확해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90센트(1.21%) 오른 배럴당 75.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유가는 이달 들어 6.65% 하락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2센트(0.03%) 하락했다.

    중국이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하면서 내년 원유 수요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중국 당정이 지난 15∼16일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열고 소비 진작과 민영기업 지원 의지를 밝힌 점도 유가를 지지했다.

    최근 중국 정부는 3년 가까이 시행해온 봉쇄 중심의 '제로 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폐기하고, 지준율 인하 등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중국은 내년에도 안정 속 성장 중심의 경제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을 계속 시행하기로했다.

    삭소 은행의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크게 늘고 있다는 미확인 보도가 나온 가운데, 내년 경제의 핵심 우선순위로 소비 확대 필요성을 언급하는 정부의 공식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러한 메시지는 세계 원유 수요 둔화 우려 속에 원유에 대한 수요 전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평가했다.

    미국 정부가 전략비축유를 다시 매입할 것이라고 밝힌 점은 유가를 지지했다.

    지난 16일 미국 에너지부(DOE)는 전략비축유를 재구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미국은 1억8천만 배럴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비축유를 방출했다.

    다만 각국의 긴축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점은 유가의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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