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준금리 6%"…日 시장 참가자들의 내년 '깜짝 전망'은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도쿄 시장 관계자들이 내년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미국 긴축 강화,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퇴진 등을 꼽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발생 가능성은 낮지만 확률은 있다고 보는 '깜짝 전망'으로, 닛케이QUICK뉴스사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약 5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가장 많이 거론된 테마는 미국 금융정책이었다. 이달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기준금리 인상폭을 50bp로 줄었지만 향후 매파색이 다시 강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 은행업계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아 기준금리가 6%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전망도 잇따랐다.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은 러시아가 소형 전술 핵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사용할 가능성을, 리소나은행은 핵전쟁 발발 가능성을 언급했다. 반면 노린추킨종합연구소는 러시아 정변에 따른 전쟁 종결을, 증권재팬은 푸틴 정권 붕괴를 내년 깜짝 전망으로 꼽았다.
일본 국내 정치와 관련해서는 총리 교체설이 거론됐다. 도요증권은 기시다 총리가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G7 회의 이후 사임할 가능성을 점쳤다. 이 밖에 여성 총리 탄생, 고노 다로 총리 탄생, 제2차 스가 요시히데 정권 탄생 등의 전망도 나왔다.
이 밖에 시장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시위가 민주화 요구 시위로 확대돼 시진핑 중국 국가주식이 퇴진할 가능성, 일본의 만성적인 재정 적자 등에 대한 시장 우려로 달러-엔이 160엔 초반으로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 △ 일본 정부·일본은행의 디플레이션 종언 △ 영국의 유럽연합 재가입 △ 코로나19 감염 속도 급저하에 따른 경제 회복 등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이벤트로 꼽았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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