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BOJ 결정, 시장 의심에도 특별한 내용 없을 것"
  • 일시 : 2022-12-20 11:02:31
  • 월가 "BOJ 결정, 시장 의심에도 특별한 내용 없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월가 주요 기관들은 일본은행(BOJ)의 이달 정책 결정과 관련, 시장 의심에도 특별한 내용이 없을 것으로 진단했다.

    ING은행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일본 내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되고 있으나 일본은행은 완화적인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ING는 "일본은행은 가까운 미래에 어떤 정책의 수정 조짐도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또 한 번의 별다른 일 없는 정책결정회의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스탠다드차타드(SC)는 "일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일본은행은 정책 내용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며 "은행은 3분기 성장 둔화와 금융여건 개선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SC는 "일본은행은 정부의 성장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비둘기파적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일본은행은 정책 기조의 큰 변화 없이 동결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그렇다고 엔화 가치가 크게 약세를 보이지도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BofA는 "일본은행은 내년 새로운 총재 아래에서도 정책 선회(피벗)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장은 신임 총재의 첫 번째 회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를 계속 의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은 "엔화의 기조적인 약세 흐름은 내년에 캐리 트레이드 관점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추측했다.

    소시에테제네랄(SG)은 "일본은행은 주요 통화 정책, 즉 수익률곡선통제(YCC)와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을 유지할 것"이라며 "10년물 국채 금리도 0.25%에 계속 고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G는 "현 총재는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고, 후임 총재도 일부 정책 수정이 가능하더라도 YCC는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웰스파고는 "일본의 성장 추세가 다소 둔화하고 일본은행은 최근의 인플레이션 상승을 지속적이라 확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책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ywkw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