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中 성장 전망 하향…올해 2.7%·내년 4.3%
  • 일시 : 2022-12-20 13:58:41
  • 세계은행, 中 성장 전망 하향…올해 2.7%·내년 4.3%

    코로나 확산·부동산 위기가 하향 원인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세계은행이 중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절반가량 하향 조정했다.

    19일(현지시간) 외신보도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부동산 부문의 약화가 중국을 강타하면서 올해 성장률을 지난 6월 예상치 4.3%에서 2.7%로 낮추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8.1%에서 4.3%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와 내년 성장률 수정치 모두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인 약 5.5%를 훨씬 밑돌고 있다.

    세계은행은 "중국의 경제활동은 팬데믹에 따라 고르지 못한 회복이 이어지고 있다"며 "실질 GDP 성장률은 올해 2.7%에 도달한 후 경제 재개에 따라 내년엔 4.3%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주 국제통화기금(IMF)도 중국의 감염자 수 증가를 지적하며 중국의 성장률 전망을 다시 하향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IMF는 지난 10월 이미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3.2%로 낮춘 바 있다.

    코로나뿐만 아니라 부동산 부문의 위기도 중국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연간 GDP의 약 4분의 1일 차지하는 부동산 부문의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더 광범위한 거시경제 및 금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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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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