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1일 달러-원 환율이 1,280원대에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일본은행(BOJ)의 정책 변화가 발표된 이후 엔화가 급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이날에도 달러 약세 분위기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BOJ는 장기 금리의 변동 범위를 확대하면서, 초저금리 정책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암시했다.
달러-원은 빅피겨(1,300원) 부근을 하향 이탈하는 시도가 시작되면서 추격해서 네고 물량이 가세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반대로 레벨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가 유입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83.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89.60원) 대비 5.1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75.00~1,29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NDF 시장에서도 달러-원 하락이 이어졌다. 오늘도 BOJ의 정책변경 여파가 계속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간밤 뉴욕증시가 기술적 반등을 보인 후에 외국인의 증시 매도세가 잦아들지, 추격 매도세가 1,280원대 지지선을 뚫어낼지도 중요하다. 반대로 1,290원대를 뒷받침했던 저가매수가 나올 수 있어 양방향 수급을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280.00~1,290.00원
◇ B은행 딜러
달러-원은 주식시장 약세 압력과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도 달러-엔 하락과 연말 네고 물량으로 하락 압력이 이어질 듯하다. 레벨이 내려갈수록 지지력을 받으면서 낙폭은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수 있다. 다만 연말까지는 1,200원 중반대까지 하단을 열어두고 있다.
예상 레인지: 1,275.00~1,290.00원
◇ C은행 딜러
BOJ 여파가 남은 가운데 오늘도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간밤 뉴욕증시가 완전히 돌아서진 못해도 반등했고, 추격형 네고도 더 나올 것 같다. 장중엔 달러-엔 환율과 위안화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80.00~1,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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