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FG "원화, 내년말 달러당 1,240원…亞 통화 중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내년 말 1,240원까지 떨어지면서 원화 가치가 5%가량 절상될 것으로 보여 원화가 아시아 통화 가운데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일 것이라고 MUFG가 전망했다.
MUFG는 1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적인 금리 인상으로 달러화 강세를 지지할 것으로 보여 달러-원 환율이 내년 1분기까지 오르겠지만 결국 연준의 피벗이 예상되며 달러화는 2분기부터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MUFG는 "원화는 이때부터 강세를 보이기 시작할 것이며 원화가 저평가된 상태는 내년에 아시아 통화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보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UFG는 다만 내년 원화가 5% 절상되는 것이 올해 절하분을 만회하기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대규모 무역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IT 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MUFG는 내년 1분기 달러-원 전망치를 1,340원으로 제시했으며 2분기와 3분기, 4분기 전망치를 각각 1,310원, 1,280원, 1,240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내년 한국 경제에 대해 MUFG는 "대기 수요의 효과가 지속되겠지만, 실질 구매력이 약화하고 금리도 올라 내수 회복 속도가 점진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출의 기여도가 약화한 상황에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잠재 성장률을 밑도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의 올해와 내년 GDP 성장률은 각각 전년대비 2.7%, 1.6%로 예상했다.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평균 3.3%로 떨어질 것으로 MUFG는 전망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관련해서는 가계와 기업의 부담을 낮추고자 한은이 앞으로 기준금리를 계속 동결할 것으로 MUFG는 분석했다. 인플레이션이 더 완화하고 내년에 한국 경제가 매우 놀라울 정도의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MUFG]](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21221072900016_01_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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