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반등에도 연말 네고…1.80원↓
  • 일시 : 2022-12-21 11:35:41
  • [서환-오전] 달러-엔 반등에도 연말 네고…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전장 대비 2원가량 하락한 1,28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아시아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32엔대로 올라서는 등 엔화 강세 되돌림이 나왔지만 연말 네고 물량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장 대비 1.80원 내린 1,287.80원에 거래됐다.

    전일 가파른 강세를 보였던 엔화가 약세로 돌아섰다.

    전일 130.5엔까지 내렸던 달러-엔 환율은 132.2엔까지 반등했다. 기술적인 되돌림으로 풀이됐다.

    이에 달러-원도 장중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다만 달러-원은 연말 네고 물량 등으로 추가 반등은 제한됐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오후 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약보합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한산한 거래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엔화가 기술적 되돌림이 나오는데 달러-원은 네고 물량으로 인해 약보합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도 "장이 얇은 가운데 수급에 따라 크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달러가 아시아장에서 반등하는 흐름이라 저점은 확인한 듯하다"고 전했다.

    그는 "원화와 엔화 연동성은 갈수록 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3.60원 내린 1,286.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이후에는 수급에 따라 크게 움직이고 있다. 달러-엔 반등으로 장중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연말 네고 물량으로 달러-원은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중 고점은 1,289.70원, 저점은 1,283.6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6.1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30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2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2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399엔 오른 132.13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2달러 오른 1.0625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4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4.6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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